이태원
이곳 저곳..
이곳 저곳..
2019.09.07벌써 2년째 여행은 꿈도 못꾸고.. 집과 회사..그리고 근처 이곳 저곳들만 폰으로 담아본다.. 이전 직장..상암동으로 옮겨오기 전 현 직장..오랜 시간을 보냈던 여의도도 모습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마포의 한 루프탑 바에서.. 술 마시는 일이 많아지면서..회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택시로 출퇴근하는 날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 택시를 기다리면서.. 집 앞 화정역 주변으로 먹고 마시는 집들이 엄청 많다..요즘 같은 때 장사들이 잘 될까 살짝 걱정될 정도로.. 회사 선배와 스크린 한판 후 쏘맥을 마신 포장마차..비 내리는 게 컨셉인.. ㅋ 회사 동료를 떠나보내던 날..170일 파업이 벌써 7년 전이다.. 사무실에서 북향인 창문을 바로 등지고 앉아있다.. 요즘은 정말 동남아에서나 볼 수 있는 구름과 하늘..
20120323 : 산수유가 피었네..
20120323 : 산수유가 피었네..
2012.03.23주차장 들어가는 길목에 산수유가 피었다.. 양은 좀 많지만 지금 내리는 이 비가 봄비는 맞나보다.. 아니 봄을 맞이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견뎌야하는 겨울비인지도.. 진정한 봄은 언제 올까.. 오늘은 파업 54일차.. 서울역에서 연합 집회가 있었다.. 며칠 전 부서 회식.. 조합원이 아니라 파업도 못하고 고생하고 있는 후배들.. 우리 모두 이게 먼 고생이냐만.. 좋은 날이 올 것이여.. ^^ 젤 맘 고생 심할 창민.. 내 일 떠맡은 송변.. 동조 일 떠맡은 고변.. 우여곡절 끝에 간 이태원의 케르반.. 터키에 가보질 못해서 비교가 어렵지만.. 최소한 가격 대비 성능은 아주 떨어진다.. -.- 예전에 동부이촌동에 있던 터키 레스토랑보다 못하다.. 비추~ 등은 에쁘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