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20111119 : 순천만을 둘러보다..
20111119 : 순천만을 둘러보다..
2011.11.20폭우가 내릴 거라는 예보 속에 회사 선배들과의 1박 2일 여수-순천 나들이를 강행했다..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내고 처음으로 KTX 산천을 타고(일반 KTX보다 내부는 훨씬 좋더라.. 멈추지만 않는다면 돈값 한다는.. ㅋ) 여수에 도착.. 역시 선배이신 여수MBC 사장님의 배려로 파인힐스CC에서 라운딩.. 비가 내릴 거라는 예상에 라운딩을 많이들 포기한 덕인지 아주 여유롭게 샷을 날릴 수 있었다.. 덕분에 성적도 최고.. 물론 캐디가 후하게 카운팅을 한 탓이지만 네번째만에 100타를 깰 수 있었다.. ㅋ 17번 홀쯤부터 다시 쏟아지기 시작한 비.. 단 두홀만 비를 맞은 걸 다행으로 생각하는데 정말 폭우가 쏟아진다.. 나중에 들으니 남해안과 제주도에 11월에 내린 비로는 사상 최대였단다.. -.- 돌산대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