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6 : 초록이 좋은 날..
20230506 : 초록이 좋은 날..
2023.05.06쏟아지던 비가 그친 토요일.. 어머니랑 늦은 점심(이른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들어오는 길.. 비에 씻긴 초록이 넘 예뻤다.. 집으로 올라가는 길은 여전히 힘들지만.. 엘리베이터 공사는 언제 끝나냐.. ㅎ 더보기 덤으로.. 이번 주 초 1박 2일로 짧게 다녀온 부산 출장에서.. 부산역.. (Busan is Good.. 저게 몇십억짜리라고.. ㅋ) 올라오기 전에 잘 알려진 춘하추동밀면으로 가려는데.. 택시기사 분께서 본인이 다니는 밀면집이라며 소개해 주신 '북청밀면'.. (심지어 호텔에서 더 가까운.. ㅋ) 나도 한번 들어본 적 있고 해서 믿고 방향 전환~ 각자 물밀면 하나씩 먹고 비빔밀면 쉐어했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맛이 아주 괜찮았다는.. ^^ KTX 타고 올라오기 전에 부산역 맞은편 차이나..
20220417 : 부산.. 영도 청학배수지 전망대..
20220417 : 부산.. 영도 청학배수지 전망대..
2022.06.12원래 일정보다 부산에서 1박을 더 하기로 한 이유가 바로.. 영도 청학배수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항대교를 사진으로 담아보기 위해서였다.. 영도 초입에 있는 호텔(이곳의 전망은 별도 포스팅으로..)에 체크인한 후.. 잠시 체력 충전을 위해 누워있다가 나섰다.. 호텔 바로 앞에서 버스를 타면 청학배수지 전망대 입구까지 갈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부산 산복도로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다는.. ㅋ 버스가 그 경사를 올라간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 그런데.. 생각보다 전망대에 일찍 도착하기도 했고.. 해도 많이 길어진 상태라 부산항대교에 조명이 들어오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모진 바람을 맞으며 전망대에 덩그러니 앉아 있어야 했다는.. ㅎ 모 음악을 들으며.. 여기저기 톡도 보내며.. 하기는 했지만....
20220417 : 일요일 오후.. 부산 중앙대로의 한가로움..
20220417 : 일요일 오후.. 부산 중앙대로의 한가로움..
2022.05.22같이 부산에 내려왔던 사람들을 모두 올려 보내고.. 혼자 천천히 차이나 타운으로 가서 만두나 맛보려 했으나.. 신발원 앞에 장사진을 치고 있는 사람들에 놀라 걍 천천히 걸어서 버스 정류장으로.. (차이나 타운 사진은 아래 '더보기'에..) 오늘 하루 머물 호텔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데.. 이렇게 한가로운 순간이.. ^^ 더보기 부산 차이나 타운의 모습.. 만두가 유명하다는 '신발원'.. 기다려볼 엄두가 안날 정도의 대기자들.. ㅎ 얼릉 호텔에 체크인하고.. 오늘 하루를 더 머문 목적을 달성하러 가야지.. ^^
20220417 : 부산.. 미포..
20220417 : 부산.. 미포..
2022.05.01해변열차 기다리며 극동돼지국밥집 앞에서.. 나름 예뻤던 뷰였다..
20220417 : 부산.. 영도 상생라멘..
20220417 : 부산.. 영도 상생라멘..
2022.04.24청학배수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망을 담기 위해.. 부산에 하루를 더 머물고 다음 날 아침 일찍 올라왔다.. (청학배수지 전망대에서의 사진은 곧.. ^^) 생각보다 늦게 부산항대교 조명이 켜지는 바람에.. 기다리는 동안 폰을 뒤적이다 멀지 않은 곳에 괜찮은 라멘집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상생라멘.. 원래 가려던 초원복집을 버리고 이곳으로 가기로.. ^^ 전망대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되고.. 루프탑 카페로 유명한 신기산업 바로 맞은 편이라 찾기도 쉬웠다.. 멀~리 바다도 보이고.. 입구의 모습이 매우 이국적이다.. 순간 일본에 와 있는 줄.. ㅎ 대표메뉴인 대창라멘과 가라아게 & 생맥주를 주문하고 기다린다.. 내 뒤에 한팀 더 온 이후로 영업 마감.. ㅋ 오른쪽을 보고.. 왼쪽을 보고.. 다시 한번 오른쪽..
20220416 : 부산.. 광안리 요이쿠마..
20220416 : 부산.. 광안리 요이쿠마..
2022.04.24부산에 내려가면서 집합시간보다 여유가 좀 있어서 찾아간 곳.. 워낙 웨이팅이 심한 곳이라 각오는 했지만 1시간 반 정도나 기다릴 줄은.. ㅎ 그래도 이곳만의 웨이팅 방법 덕에 무료하지는 않았다.. (자세한 웨이팅 방법은 검색하면 워낙에 많이 나오니..) 요이쿠마.. 삼일절과 광복절은 휴일이라는 잼있는 영업방침이 눈에 띄는.. 텐동 맛집이다.. 옆의 '이모포차' 간판이 더 눈이 가기도 하지만.. 지금은 대낮이다.. ㅎ (다 먹고 나와서 찍은 사진이라 'CLOSE'라고..) 텐동과 함께 반드시 시켜야 하는 샐러드.. 왼쪽의 달걀감자 샐러드는 부드럽고 오른쪽 토마토치즈 샐러드는 상큼하다.. 특히 토마토치즈 샐러드는 튀김을 찍어 먹으면 느끼함을 잘 잡아준다.. 혼자 가면 둘 다 시키지 않는 한 고민이 될 법한데..
20220416 : 부산.. 간만에 찾아간 해운대..
20220416 : 부산.. 간만에 찾아간 해운대..
2022.04.23언제 가더라도 참 매력이 있는 곳.. 아이폰으로 야경은 무리임을 다시 한번 확인.. ㅋ
다시 만난 다대포 일몰..
다시 만난 다대포 일몰..
2019.11.24벌써 9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흘렀다..(그때의 아쉬운 사진들은 여기..) 그때와 달리 바로 앞까지 전철도 개통되었고..작정하고 일찌감치 찾아온 덕에 이번에는 제대로 만나볼 수 있었다.. 다만 손에 제대로 된 카메라가 없었고..혼자였을 뿐.. ㅎ 그래도 아이폰으로 열심히 담아보았다.. 워낙 많이 셔터질을 해서..다음에 제대로 정리해서 올리기로 하고.. (언제? ㅋ)몇장만..
어린 왕자..
어린 왕자..
2019.11.24@ 감천문화마을, 부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는 건 '기적'이야..
2014년 늦은 봄.. 부산..
2014년 늦은 봄.. 부산..
2014.05.17업무로 부산에 1박 2일 출장을 다녀왔다.. 바람이 좀 세차긴 했지만..화창한 날씨 덕분에 일은 잘 마무리되었다.. 여행으로 간 거였으면 훠~얼씬 즐거웠을텐데.. ㅋ 동백섬에 위치한 누리마루 APEC 하우스와 그 주변.. 핸폰으로 담는 야경의 한계.. 해운대..호텔방과 버스의 창문에 대고 찍은 덕에 푸르딩딩..
20120813 : 부산 당일치기.. 영선동 흰여울길..
20120813 : 부산 당일치기.. 영선동 흰여울길..
2012.08.16원래는 해동 용궁사가 주된 목적지였으나..결과적으로는 이곳 영선동 흰여울길이 가장 마음에 드는 방문지가 되었다.. 서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골목길..그것도 바다와 바로 맞닿아 있는 곳.. 택시에서 내려 에어컨 바람 덕에 안경에 서린 김이 사라지길 잠시 기다린다..그만큼 무덥다.. ㅜㅜ 그리고 마주한 풍경..잠시 말을 잊고 셔터를 누른다.. 그래 이 모습을 보려고 여기까지 왔다.. 저 배들은 부산항에 입항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겠지.. 표지판을 따라 흰여울길로 들어선다.. 낡고 지저분한 골목길.. 하지만 그 사이로 바다가 보이니..묘하게 멋스럽다.. 이렇게 해안 절벽 위에 집들이 늘어서 있다..아랫쪽 해안가 도로는 절영 산책로다.. 이제 비가 그쳤다..회색빛 구름도 멋스럽게 변해가고 있다.. 골목길을 걸..
20120813 : 부산 당일치기.. 해동 용궁사..
20120813 : 부산 당일치기.. 해동 용궁사..
2012.08.16완~전 즉흥적으로 정한 부산행이었다.. 주말에 마음 맞는 선후배들과 1박 2일의 라운딩이 예정되어 있어 피곤할 것이 분명했음에도..무엇에 홀린 듯이 나는 휴가를 신청하고 부산행 KTX를 예약하고 있었다.. ㅎ 사실 이번 여행을 결정한 이유는 해동 용궁사였는데..돌아와서 사진들 돌려보니 다음에 올릴 영선동 흰여울길의 사진들이 더 맘에 든다.. ^^ 아무튼 나는 월요일 아침 8시 25분에 서울역을 출발하는 KTX에 앉아 있었다.. 일요일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려서 걱정을 했는데..하늘이 개이고 있다..이러면 하늘과 구름이 더 드라마틱할텐데..살짝 기대가 된다.. ^^ 그러나 왠걸..드라마틱한 건 날씨의 변화였다..부산역에 도착하기 얼마 전 하늘이 심상치 않더니.. 부산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그냥 비만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