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던 비가 그친 토요일..
어머니랑 늦은 점심(이른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들어오는 길..
비에 씻긴 초록이 넘 예뻤다..
집으로 올라가는 길은 여전히 힘들지만..
엘리베이터 공사는 언제 끝나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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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이번 주 초 1박 2일로 짧게 다녀온 부산 출장에서..
부산역..
(Busan is Good.. 저게 몇십억짜리라고.. ㅋ)
올라오기 전에 잘 알려진 춘하추동밀면으로 가려는데..
택시기사 분께서 본인이 다니는 밀면집이라며 소개해 주신 '북청밀면'..
(심지어 호텔에서 더 가까운.. ㅋ)
나도 한번 들어본 적 있고 해서 믿고 방향 전환~
각자 물밀면 하나씩 먹고 비빔밀면 쉐어했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맛이 아주 괜찮았다는.. ^^
KTX 타고 올라오기 전에 부산역 맞은편 차이나타운 잠깐 산책..
늘 사람들 줄서있는 신발원 앞을 지나는데..
본관은 휴일이고.. 신관은 곧 자리가 날 거 같아서 냉큼 리스트에 이름을..
한 5분만에 들어갔다..
그렇게 줄을 설 이유가 무엇인지 갸우뚱..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