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행
백야..
백야..
2009.12.17河野伸 '白夜を行く, 再び' (白夜行 OST) 분명 밤인데도.. 태양이 떠서 낮과 같은 시간.. 白夜.. 인생은 그렇게.. 꾸역꾸역 지리하게 계속된다.. 너는 나에게.. 그런 태양이었다.. 비록 이제는.. 사라지고 없지만..
백야행..
백야행..
2009.12.03河野伸 '白夜を行く, 再び (白夜行 OST)' 우리 머리 위엔 태양 따윈 없었다.. 항상 밤.. 하지만 어둡진 않았다.. 태양을 대신할 것이 있었기 때문에.. 밤에도 낮이라 여기며 살아올 수 있었다.. 밝진 않았지만 걷기엔 충분했다.. 넌 나에게.. 태양이었다.. 진짜 못지않은 태양이었다.. 내일도 거르지 않고 솟아오르는.. 내겐 단 하나뿐인 희망이었다.. 넌 나에게.. 태양이었다.. 가짜 태양이었다.. 자신의 몸을 불태워 길을 밝혀준.. 내겐 단 하나뿐인 빛이었다.. ... 비가 흩뿌리는 우중충한 아침.. 몸도 마음도 한없이 가라앉는다.. 그래서일까.. 문득 이 드라마가 떠올랐다.. 최근에 국내에서 영화화되어 개봉하기도 했지만 두 사람의 그 잔인한 사랑을 전달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을 터..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