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관지구
20101121 : 구라시키.. 하얀 벽의 마을.. 3/3
20101121 : 구라시키.. 하얀 벽의 마을.. 3/3
2010.12.05구라시키 미관지구 구라시키를 상징하는 풍경이라 할 수 있는, 맑은 운하와 회벽, 그리고 검은색 기와지붕이 만들어내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에도시대부터 이 운하를 따라 물자를 운송하였다고 전해온다. 운하 주변에는 버드나무가 서있고, 수로에는 비단잉어와 백로도 있다.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하는 이곳의 경치 덕분에 이곳은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수로의 산책로에는 각종 액세서리와 기념품을 파는 노점이 즐비하다. 구리시키 방적공장을 개조하여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는 아이비스퀘어, 오하라미술관, 고고관, 민예관, 완구관 등 전시관이 늘어서 있으며 각종 상점과 식당들도 많이 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어제밤과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실제로는 야경이 더 운치있지만.. 사진으로 담기에는 맑은..
20101121 : 구라시키.. 하얀 벽의 마을.. 2/3
20101121 : 구라시키.. 하얀 벽의 마을.. 2/3
2010.12.04일찌감치 일어나 호텔을 나섰다.. 체크아웃하고 베낭을 맡길까 하다가.. 그냥 메고 나왔더니 나중에 힘들더라.. ㅜㅜ 바로 앞 상점가에서는 일요일을 맞아 아침시장이 열릴 채비를 하고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제대로 시장이 서있을 듯하다.. 근데.. 얘네들은 벌써 크리스마스 타령이다.. ㅎ 오늘은 바로 미관지구로 향하지 않고.. 상점가를 지나 혼마치와 히가시마치를 지나가기로 방향을 잡았다.. 중간에 자그마한 절이 있어 들어가 보았다.. 고요한 아침을 깨울까 조심조심.. 옛 가옥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혼마치로 들어섰다.. 정말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은 거리지만.. 그 속에는 현재의 삶이 펄떡이고 있는 곳.. 나에게 사진을 부탁해서 찍고 갔던 아가씨.. 디카 배터리가 달랑달랑하던데.. 잘 구경하고 다녔는지 모..
20101120 : 구라시키.. 하얀 벽의 마을.. 1/3
20101120 : 구라시키.. 하얀 벽의 마을.. 1/3
2010.12.04나오시마에서 페리와 기차를 갈아타면서 도착한 구라시키는 이미 어둠이 내려오기 시작하고 있었다.. 역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잠시 숨을 돌린 후.. 카메라만 둘러메고 미관지구로 향했다.. 미관지구의 제대로 된 모습은 내일 아침에 보겠지만.. 어둠이 내려앉았다고 그냥 호텔에 있을 수는 없으니.. 호텔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미관지구.. 가는 도중에 이곳 명물이라는 '미소까스' 집이 있어서 저녁을 먹었다.. 부드럽고 바삭한 돈까스에 붉은 된장이 맛나게 발라져 있어 맘에 들었다.. ^^ 제대로 된 경관조명을 한 곳이 아니라 사진이 제대로 담기지 않았지만.. 사진보다는 훨~씬 분위기 좋았던 미관지구.. 천천히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다.. 창고인가 공장인가를 개조해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