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해에서 진주탄 폭포까지는 걸어서 간다..
이런 목책 산책로를 따라 장엄한 풍경 속을 걷고 있으니..
속세를 떠나온 것만 같다..
단풍철에 왔으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하는 아쉬움은 좀 있지만.. ㅎ
우렁찬 물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는 걸 보니 폭포에 가까워졌다..
폭포에 다가왔다..
오화해에서 걸어와야 이 각도에서 진주탄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버스를 타고 오게되면 저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것만 가능하기에..
물론 오화해까지 걸어서 올라갈 수 있겠지만 정말 힘들거다.. ㅋ
진주탄 폭포라는 이름은..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흡사 진주알 같다고 해서 붙었다고 한다..
추위에 폭포 곳곳이 얼어있어 좀 아쉽네..
오른쪽의 저 계단으로 내려왔다..
떨어지는 물보라에 고드름이 달렸다..
동영상도 한번..
어느덧 점심을 먹으러 이동할 시간..
아무래도 관광객들의 동선이 겹치는지 이곳에서 버스를 타느라 조금 기다려야 했다..
저 멀리 보이는 설산을 담아본다..
이제 Y자의 중심에 있는 낙일랑 센터로 가서 점심을 먹는다..
무려 뷔페식으로..
어제 식사를 봐서는 기대는 안된다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