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서는 올해부터 장마 예보를 안한다고 하지만..
'장마'라는 말에 어울릴만한 비가 제대로 내린 하루였다..
시원하게 내리는 빗줄기를 집안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지만..
볼 일 있어 오후에 나서면서.. 차안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역시 비오는 날에는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차안에 있는 것이 최고다.. ㅎ
길이 좀 막히더라도 말이지..
샌들이라도 신고 있었다면 첨벙거리며 걸어볼 수도 있었을텐데.. ㅋ
이 빗줄기처럼 세상 만사 시원하게 풀릴 수 있었으면..
비가 올 때면 선루프를 장착한 게 잘한 선택이라는 걸 실감하게 된다..
차를 바꾸더라도(요원하지만.. ㅍ) 선루프는 필수다.. ^^
* 이 포스트의 사진들은 모두 새 핸폰 '울트라 햅틱'으로 찍었다..
반셔터에 손떨림 보정까지..
꽤 쓸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