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카메라와 렌즈들은 큼지막~한 로우프로 가방에 넣어서 보관해 왔다..
물론 출사 때 가지고 다니는 가방은 빌링햄 등 별도로 있었고..
하지만 기존 바디보다 몸값이 두배 이상 높은 D700을 들이고 나니..
계속 그렇게 보관하기가 영~ 꺼림칙했다.. 장마철 습기도 걱정되고..
해서.. 제습기능을 갖춘 카메라 보관함을 새로 장만했다.. ^^
맞춰야 하는) 보관함으로..
장비 욕심 더 내지 못하게 제일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다.. 물론, 그렇다고 식구들이
늘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지만서도.. ㅋ
그보다.. 칠백이 첫 출사는 언제 나가나.. ㅎ
D700, 탐론 28-75, 니코르 50.4, 50.8, 70-200, SB-800, 충전기 등을 넣어 보았다..
(50.8은 얼릉 입양 보내야는데.. ㅋ)
공간이 여유로운 것은 결코 아니다..
장비 한두개만 더 들이면 인석도 바꿔야한다.. ^^
푸른색 무드등은 제습기능과 별도로 끌 수 있다..
근데, 방안 온도가 29도? 좀 이상한걸..
그나저나..
유리창에 비친 방안 모습이 영 지저분해 보이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