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내에 일본인 학교가 있어서인지..
상암동에는 우동, 스시 등 일식집들이 많이 보이는 편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집들이 생겨나..
일일이 경험해 보기도 쉽지 않은 이 동네..
지난 목요일 점심에는 '달콤스시'를 찾았다..
외관도 인테리어도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실내가 조금 좁은 편이고..
음식이 나오면 테이블이 여유가 없어..
수저가 떨어지고 컵이 부딪히는 등의 사태가 자주 벌어진다는게 아쉬운 점..
얼릉 돈 많이 버셔서 확장하시길.. ㅋ
점심 특선세트..
저 한줄이 1인분이다..
여기에 미니 우동과 튀김 등이 추가된다..
네타가 큼직~하니 선도도 괜찮고..
밥도 너무 적거나 하지 않아 먹고나면 은근 배가 부르다..
(김영섭 초밥은 네타 대비 밥이 너무 적은 느낌..)
다만.. 이날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밥이 조금 질어서 살짝 퍽퍽했던 게 아쉬움..
특이하게 화덕피자와 함께 나오는 세트도 있는데..
스시와 피자가 은근 어울린다나? ㅎ
다음에 한번 시도해 보려고 한다..
인기가 많아서 예약도 받지 않고..
조금만 늦게 와도 꽤 기다려야 하는 집..
스시가 생각날 때..
피자도 같이 하고 싶을 때..
찾아가봄직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