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좋아라 하고..
첫 내한공연은 물론이고 이후의 내한공연에도 찾아갔었던 Sarah Brightman..
그 새 앨범이 나온다는 소식과 함께..
'Super Deluxe Package'를 사전 주문하라는 메일을 공식 홈페이지로부터 받았었다..
바로 주문을 넣은지 한참을 지나..
오늘 물건이 배송이 되었다..
박스를 열어보니..
까만 박스가 이렇게..
비닐을 벗겨내니 케이스가 벨벳 재질이다..
뚜껑을 들어올리면..
이렇게 지구본(지름 14cm)이 들어있다..
CD가 들어있을 거라 생각하고..
지구본 상단의 북클릿을 열어보니..
CD는 없고..
앨범 북클릿과 함께..
한정판 번호가 새겨진 증명서(?)가 들어 있다..
(몇장이 생산되었는지는 언급이 없어서.. 한정판이 맞기는 한건지 모르겠다만.. ㅎ)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초 500장에는 Sarah Brightman이 직접 사인을 했다고 하는데..
내 것은 2,792번.. -.-
지구본을 꺼내보니..
지도의 퀄리티는 많이 떨어진다.. ㅋ
CD는 이 지구본을 열면 들어있다..
두개의 자석으로 합쳐지게 되어 있어서 빙빙 돌아갈 우려는 없다.. ^^
이 패키지를 주문한 사람에게는 앨범의 곡들을 mp3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기도 한다..
다운받아놓고 아직 다 듣지도 못했는데..
얼릉 들어봐야지.. ^^
[20130513 추가]
사무실에 나오니 항공우편이 하나 도착해 있다..
'Royal Mail'이라고 되어 있길래 혹시 영국에서 왔나? 했더니..
역시나 사라 브라이트만 측에서 보내온 것..
뜯어보니 사라가 직접 사인을 한 한정판 증명서다.. ^^
그런데, CD와 함께 온 증명서와 번호가 다르다..
어떤게 진짜인 거지? ㅍ
그리고 초판 500장에만 직접 사인한 증명서를 보내준다더니..
748번째인 나에게도 보내오다니.. -.-
모.. 암튼 누님의 사인을 받았으니 된거지.. ㅋ
우주여행도 간다고 하시던데..
그나저나 뭐라고 쓰신걸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