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약속이 있어 오랜만에 홍대 앞으로 나섰다..
여의도에 차를 세워두고 버스를 타고 왔더니 약속시간보다 훌쩍 일찍 도착했다..
햇살이 좋아 그냥 천천히 어슬렁거리기로 했다..
가방에는 GF2가 들어 있었지만.. 핸폰으로만 사진도 찍어봤다..
(이러다 카메라 셔터는 안누르게 되는거 아닐까.. ㅋ)
이렇게 햇살 좋은 오후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저런 곳에 앉아 한가로이 차나 마실 수 있으면 좋겠다.. ^^
이렇게 2012년의 봄은 지나가나 보다..
그냥 마구 셔터질..
이 시간에 이러고 다닐 여유가 좋기는 한데..
파업은 얼릉 끝났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