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수도 없이 오가지만..
중국은 출장으로 북경에 두번 간 것이 전부다..
몰라서 그런 거라지만..
난 중국이 영 싫다.. -.-
그래도 그런 중국에서 단 한군데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으니..
바로 사천성에 있는 '구채구'다..
오묘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는 물빛의 그곳..
그런데 이번에 회사에서 몇명을 뽑아서 보내준단다..
명목상 연수.. ㅋ
업무적으로 골치아픈 일이 있어서 취소하려고 했었는데..
다들 그냥 다녀오라고 해서 그러기로 했다..
(사실 내가 담당자와 얘기해서 구채구로 가기로 했던 것.. ^^)
월요일 저녁 비행기로 갔다가 금욜 새벽에 돌아오는 3박 5일의 일정..
일정은 영 꽝이지만 구채구를 가본다는 것 하나로 용서가 된다.. ㅎ
2012. 1. 2. (월) 20:10 인천 출발(OZ0323)
23:20 성도 도착
2012. 1. 3. (화) 08:25 성도 출발(3U8603)
09:15 구채구 도착
모니구 풍경구
2012. 1. 4. (수) 구채구 풍경구
2012. 1. 5. (목) 10:05 구채구 출발(3U8604)
10:55 성도 도착
성도
2012. 1. 6. (금) 00:20 성도 출발(OZ0324)
04:40 인천 도착
일정 상 1월 4일 날씨가 가장 중요하다..
그 좋은 물빛이 눈으로 가려지면 안될텐데.. -.-
암튼..
D700에 물려갈 렌즈로 니콘 28-300이냐 탐론 28-75냐를 놓고 고민 중..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