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케렌 지구에서 '시티게이트 데르후트 다리'를 건너면 각종 체험극장들이 들어서 있는
'뉴스텃드 지구'가 나온다..
맨 처음 들어간 곳은 '미스테리어스 앳셔'..
네덜란드의 판화가 M. C. 앳셔의 불가사의한 작품세계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만들어 소개
하는 곳이다.. 입체안경을 쓰고 관람을 하게 되는데.. 바로 눈앞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영상
이 아주 멋진 경험을 하게 해준다..
극장을 나오면 바로 옆에 '천성관', '플라이트 오브 완다' 등이 있지만, 먼저 다녀온 사람들
의 평이 영~ 아니었기에 그냥 지나치고.. 가장 볼만하다는 '호라이존 어드벤처'로 향했다..
네덜란드의 홍수를 객석 코앞에서 재현하는게 장관이라는데.. 그러나 이게 웬일..?
내부수리를 위해 바로 '오늘까지' 휴관이라는 것이다.. OTL
가는 날이 장날이란 말인가.. -.-
하는 수 없이 중심부의 '마우리츠 광장'에서 잠시 다리를 쉬게 해주었다.. 광장 중심에 자
리한 분수..
다시 일어나 걸음을 재촉해 본다.. '뮤지엄스텃드 지구'로 넘어가기 전에 위치한 '테마리움'..
역시나 내부 정리중이다.. 흠, 하우스텐보스가 몇번 부도를 맞고 주인이 바뀌었다더니만..
겉모습만 한장 찍어봤다..
식당가도 있지만.. 아직 배보다는 눈이 고프기에(^^) 열심히 다음 지구로 걸음을 옮긴다..
이제 '크리스탈 다리'를 건너 '뮤지엄스텃드 지구'로 넘어간다..
참, 뉴스텃드 지구 옆을 흐르는 '암스테르담 운하'에는 밤이 되면 오색등이 띄워져 아름다
운 장관을 연출한다.. (밤늦게 버스를 타고 나가면서 보게 되어 사진은 찍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