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베어킹덤을 나서 기념품가게를 지나면 '풍차의 다리'가 나온다.. 이 다리를 건너가면
'부루케렌 지구'다..
다리 위에서 바라본 JR 하우스텐보스 호텔..
그리고 캐널크루저 승강장.. 넓은 하우스텐보스를 어떻게 둘러봐얄지 감이 안잡히면 일단
이 캐널크루저를 타고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다.. 난 일단 지나치기로 했다.. (나중에 2번
이나 타고 돌았다.. ㅋㅋ)
다리를 건너 다시 바라본 테디베어킹덤..
이때 다리 밑을 지나가는 캐널 크루저.. 지붕에 내 그림자도 비쳤다.. ㅋㅋ
다시 바라본 JR 하우스텐보스 호텔.. 아무리 봐도 멋진 풍경이다.. 해를 등지고 있어서
하늘도 정말 파~~랗게 나왔다.. 물론, 역광으로 찍은 사진들은 하늘이 허~옇게 날아갔
지만.. ^^a
그리고 네덜란드의 상징인 풍차.. 이곳 부루케렌 지구에는 3개의 풍차가 서 있다.. 그 주변
은 물론 꽃으로 장식되어 있고..
저 일본인 아가씨도 나에게 와서 사진을 부탁했다.. (두번째 사진을 보면 이리로 오고 있
다.. ㅋㄷ) 잘 나왔어얄텐데.. ^^a
겉모양만 비슷하게 만들어놓은 것이 아니라.. 제대로 재현해 놓았고.. 내부도 들여다 볼 수
있다.. (근데 내가 진짜를 본 적이 없는데.. ㅎㅎ)
이제 이런저런 볼거리와 탈거리(?)가 있는 '뉴스텃드 지구'로 향한다..
서울보다 낮은 위도 덕분에 아직도 단풍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