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많이 타고 땀 많이 흘리는 나는 말할 것도 없고..
어머니께서 연세가 올라가실수록 더위를 못견뎌 하신다..
때문에..
무척 무더울 거라는 올 여름(기상대 예보를 그닥 신뢰하지는 않지만..)을
지치지 않고 보내기 위해서는 에어컨이 필수..
그런데..
이번에 이사온 집의 거실이 예전 집보다 훨~씬 넓고.. 반대로 방들은 작은 편이어서..
예전처럼 안방에 벽걸이형 에어컨 하나 달아서 사용하기는 적절치가 않다..
그래서..
지난 주말에 큰 맘먹고 장만한 스탠드형+벽걸이형 에어컨이 오늘 도착했다..
안방 벽이 뚫려있질 않아서 작업이 커졌지만..
결국 잘 설치되었고.. 시원한 바람을 뿜어낸다.. ^^
이제 여름에 희원 삼남매 쳐들어와도
안방에 바글바글 모여있지 않고 거실에서 잘 놀 수 있겠다.. ㅋ
거실에 있는 스탠드형..
그나저나 저 포인트 벽지는 참..
내가 주인이 아니니 머라고는 못하고.. ㅍ
역시 신상은 반짝반짝.. ^^
안방에 설치된 벽걸이형..
그러고 보니.. 오늘이 현충일..
작년 현충일에는 서해바다를 보러갔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