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shiya Motomichi 'Me In Myself'
중1 때 처음 읽었던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
책장을 펼친 순간부터 단 1초도 쉬지 않고 읽어내려 갔었다..
지드의 자전적 이야기이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아름답지 않았다는 것을 알지만..
그때부터 난 사랑이라면 알릿사에 대한 제롬의 그것과 같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 이러고 있는가 보다.. ㅋ
복잡한 생각에 뒤척이다 문득 이 책을 다시 떠올렸다..
누렇게 바랜 책장을 몇장 넘기다 보니 다시 가슴이 벅차다..
오늘도 잠이 잘 오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