サヨナライツカ..
안녕, 언젠가..
인간은 늘 이별을 준비하며
살아가야 하는거야
고독이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
친구라고 생각하는게 좋아
사랑 앞에서 몸을 떨기 전에
우산을 사야 해
아무리 뜨거운 사랑 앞이라도
행복을 믿어선 안돼
죽을만큼 사랑해도
절대로 너무 사랑한다고 해서는
안되는거야
사랑이란 계절과도 같은 것
그냥 찾아와서
인생을 지겹지 않게 치장할 뿐인 것
사랑이라고 부르는 순간
스르르 녹아버리는 얼음 조각
안녕, 언젠가..
영원한 행복이 없듯
영원한 불행도 없는거야
언젠가 이별이 찾아오고
또 언젠가 만남이 찾아오느니
인간은 죽을 때
사랑받은 기억을 떠올리는 사람과
사랑한 기억을 떠올리는 사람이 있는거야
난
사랑한 기억을 떠올리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