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인수한 K7..
보름이 조금 넘게 운행한 오늘.. 주행거리가 1000km를 넘어섰다..
1000km 주행 후 엔진오일을 갈아줘야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구입 후 3번까지 무료로 엔진오일을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그럴 필요 없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아 일단 그냥 넘어갔는데..
그래도 2천이나 3천키로 되기 전에 오일을 교환은 해야겠다..
문제는 처음부터 합성오일로 갈 것인지..
그냥 순정오일 쓰다가(최소한 쿠폰은 다 쓰고.. ㅋ) 나중에 합성오일로 바꿀 것인지..
합성오일에 대해선 정말 말들이 많지만..
예전 EF 때 합성오일(최고급 외제는 아니고 국산 합성유)을 사용해 좋았던 기억이 있기 땜에..
아무래도 합성오일로 갈 거 같긴 하다.. ㅎ
암튼, 태어나자마자 무거운 주인 모시고 천키로를 달린 장한 녀석..
날이 좋으면 깔끔하게 세차하고 왁스도 먹여준 후에 DSLR로 멋지게 담아줄텐데..
일단 그냥 아이폰으로.. ㅎ
인석의 트레이드 마크인 면발광 LED, 일명 7자 눈썹..
어두운 지하 주차장서 아이폰으로는 제대로 안 담기는구만.. -.-
VG270 모델의 공인 연비는 11.0km/L..
오늘 트립 컴퓨터 상의 평균 연비가 10.4km/L.. ^^
시내 주행이지만 출퇴근길이 간선도로가 대부분이다 보니 이런 연비가 나오나 보다..
모.. 고속도로에서 주행하면 15km 이상도 기록들 한다고 하지만.. ㅎ
그나저나..
날이 이 모양이라..
이번 주말에도 세차하고 왁스 먹여주기는 틀렸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