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1 : 1-day trip to Blenheim Palace..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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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테라스 쪽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피크닉 나온 소녀들..
오랜 세월을 보여주는 듯한 나무들..
봄이면 장미꽃이 화려하게 피어날 'Rose Gardens'.. 지금은 좀 초라한 모습이다..
호수 쪽을 바라보며 천천히 걸어간다..
Temple of Diana..
어느새 워터테라스에 도착했다..
궁전을 바라보며 'South Lawn'을 가로질러 'Secret Garden'쪽으로 향한다..
'Secret Garden'.. 얼마나 비밀스러운 공간일런지.. ^^
자그마~한 공간이지만.. 이름처럼 주변과 격리된 조용한 공간이다..
잠시 앉아 있자니.. 세상에 나만 홀로 남겨진거 같다.. ^^
'Temple of Health'..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기원해 본다..
그러라는 곳이겠지? ㅎㅎ
'Italian Garden'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Italian Garden.. 들어가 볼 수는 없다..
다시 워터테라스..
궁전 입구로 다시 나와 밴브러 다리 쪽을 바라본다..
궁전 앞에는 자그마~한 기차역이 자리잡고 있다..
조금 떨어진 'Pleasure Gardens'까지 오가는 꼬마 기차가 서는 곳이다.. 일요일인지라
아이들과 함께 타려는 가족들이 많아서 잠시 기다린 후 기차에 올랐다..
기적도 울리면서 기차는 천천히 달린다.. 그러고 보니.. 기차 사진이 없다.. -.-
그렇게 도착한 'Pleasure Gardens'..
우선 'Butterfly House'에서 나비들을 구경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밖으로 나오니.. '매'를 이용한 공연이 벌어지고 있다..
편하게 잔디에 몸을 맡기고 있는 관객들이 모습이 한없이 평화롭다.. 그리고 부럽다..
이곳이 기차가 도착하는 역(^^)..
하지만 시간도 맞지를 않고.. 이번에는 기차를 타지 않고 걷기로 했다.. 그리고, 나중에
후회했다.. ㅍㅎ
어느덧 4시가 다 되어간다.. 평화로운 느낌에 이곳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
둘러볼 시간이 많지는 않겠지만 서둘러 옥스포드로 향하기 위해 처음 들어섰었던 Hensington
Gate로 나서 버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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