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1 : 1-day trip to Oxford..
이로써 지난 2005년 런던 연수 중의 여행기를 예전 홈피에서 다 옮겨왔다..
옮기면서 다시 한번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현실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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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하임 팰러스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탓에.. 옥스포드에서는 그저 거리만 거닐 수
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주일이니.. 어디 입장할 곳도 없다..
코치스테이션으로 돌아와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걸음을 옮긴다.. 당시에도 어떤 장소인지
제대로 알지 못했고.. 1년 반이 지난 가물해진 지금에는 더더욱 부정확한 기억일 뿐이다..
하지만.. 그날의 느낌은 지금에도 다시 살아오는 듯 하다.. ^^;;
'St. John's College'가 아닐까 싶다..
St. Mary the Virgin Church..
교회 앞의 'High Street'..
교회 앞을 지나 'Car Fax Tower' 쪽으로 향한다..
'Car Fax Tower'..
4각 기둥 모양 탑으로 원래 세인트 마틴 교회의 일부였다고 한다.. 상부에 장식된 시계에서는
매 15분마다 인형이 나와 종을 친다고.. 전망대에 오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올라갈 시간은
없다.. -.-a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는 장소..
딱히 둘러보기로 맘먹은 곳이 없어서.. 그냥 걸음을 옮긴다..
코치 스테이션을 지나 서쪽으로 걸어가 본다..
옥스포드역 방향으로 다리를 건너려다.. 다리 밑을 지나는 운하가 보이고,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 그리로 걸음을 옮긴다..
'옥스포드 운하'..
'바쓰'에서도 눈에 띄었었는데.. 정박해 놓은 저 배들에 사는 사람들.. 저곳이 집인 것일까?
물어볼 숫기는 물론 없다.. ㅎㅎ
지도에도 제대로 나와있지 않은 곳이라 살짝 겁이 나기도 했지만.. 평화로운 분위기에 끌려
계속 걸어가 보기로 했다..
가끔 조깅하는 사람들과 자전거 탄 사람들이 지나간다..
물가이다 보니.. 날버러지도 엄청 많다.. -.-
배를 통과시키는 사람들..
조금 더 올라가 보기로 한다..
차분한 수면 위로 비치는 반영이 아름답다..
어느덧 시계는 6시를 가리키고 있다.. 이제 런던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걸음을 코치 스테이션으로 돌린다..
코치 스테이션에 도착했다..
이제 런던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내일은 서울로 돌아간다.. 6주간의 영국생활의 마무리, 일상의 시작이다..
언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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