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1 : 1-day trip to Blenheim Palace..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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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브러 다리에서 궁전 앞까지 왔다..
블렌하임 팰러스..
말보로공 1세인 존 처칠을 위해 1704년에 지어진 이곳은 윈스턴 처칠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A World Heritage Site)로 지정되기도 한 이곳은 영국식 바로크 건물의
대표작이라고 한다..
건물 내부에는 처칠과 관련된 물품들을 모아놓은 처칠 전시관, 도서관 등 하나의 박물관
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볼거리들이 있다고 하는데..
어디 여행가서 박물관 가기보단 거리를 거닐며 사진 찍기 좋아하는 나에겐 건물 바깥의
풍경들이 훨씬 매력적이다..
하지만 입구는 왼쪽으로 돌아가야 한다..
잠시 화장실에 들렀다가(신기하게 이건 지금도 기억이 난다.. ㅍㅎ).. 궁전 안으로 들어
간다..
조금 전에 담장 너머로 들여다 보던 곳으로 왔다..
밴브러 다리를 등지고 바라봤을 때 왼쪽에 위치한 'Private Apartments'..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 메인 건물로 'The Palace Tour'의 입구..
물론 투어를 하지는 않았다.. ^^
카메라에 넓게 담아보기 위해 건너편으로 물러섰다..
등 뒤의 건물로 들어가면 'Water Terrace'가 나온다..
집에서 쉬고 있는 D70의 번들렌즈의 18mm 광각이 또다시 아쉬울 뿐이다.. -.-
워터테라스를 둘러보고.. 호숫가로 난 길을 따라 산책을 하기로 했다..
길을 내려서서.. 워터테라스 쪽을 올려다 본다..
도저히 인공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호수를 바라보면서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보트 하우스.. 저곳에서 보트를 빌려서 호수 위에 한적하게 떠있을 수 있겠지? ^^
(머하러 이렇게 여러 장을 찍었을까나.. ㅍㅎ)
호숫가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는 평화롭기 그지 없다..
정말이지.. 그림같은 풍경이다.. ^^*
계속해서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다..
이제 걸음을 왼쪽으로 돌려야 하는 산책로의 끝.. 자그마한 폭포(이것도 인공이겠지?)가
시원한 물소리를 내고 있다..
이제 다시 워터테라스 쪽으로 향한다.. 물론, 걸어온 길과는 다른 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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