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 유리 미술관 건너 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길을 건너려니..
저 멀리 보이는 설산이 멋지다..
좀 낡았지만 벚꽃 색깔 전차도 지나간다..
좀 비현실적인 풍경이긴 하다.. ^^
유리 미술관은 공립 도서관과 함께 있다..
목재를 잘 쓰는 일본 건축계의 거장 쿠마 겐고가 설계했다고 하는데..
가나자와 도서관도 그렇더니 얘네들은 도서관을 왜 이리 잘 지어 놓는건지..
상설 전시만 볼 수 있는 티켓과 특별 전시까지 볼 수 있는 티켓이 있던데..
시간도 많으니 특별 전시까지 둘러보기로 한다..
일부 작품들은 SNS 업로드 금지라고 했던 거 같은데..
블로그는 SNS 아니니까.. ㅎ
예쁜 작품들이 너무 너무 많아서 눈이 즐거웠다..
집으로 데려가기에는 가격이.. ㅎㅎ
상설 전시는 제일 높은 층에 있었다..
내려다 본 도서관은 온통 나무나무하다..
유리로 저렇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
괜히 앉아서 책이라도 읽어보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고..
(읽을 수 있는 책도 없겠지만.. ㅋ)
또 다음 목적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