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시청에서 길 하나 건너면 바로 도야마성..
둘 사이를 흐르는 마쓰가와에서는 벚꽃피는 철이면 나룻배도 운항하는 듯..
벚꽃의 시간이 가고 찾아오는 초록의 시간도 예쁘다..
다른 유명한 성들과는 달리 자그마한 부지..
천수각도 원형이 아닌 복원한 것..
하지만 도심 한 가운데에서 고즈넉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였다..
(도야마 도심이 그렇게 번잡한 건 아니지만.. ㅋ)
자그마한 연못을 둘러싼 정원이 좋다..
올해 벚꽃의 시간은 끝나가고 있다..
천수에 올라가 볼까 잠시 고민했지만..
방금 가장 높은(!) 전망대에 다녀왔으니 넘어가기로.. ㅎ
이제 도야마시 유리 미술관으로 가보자..
사실 호텔에서 걸어가도 되는 거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