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일정이 비어서
아사쿠사에서 오다이바까지 스미다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가기로 했다..
레인보우 브릿지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은하철도999의 마츠모토 레이지가 디자인한 '히미코'를 타고 싶었으나..
시간이 맞지를 않았다.. ㅎ
도쿄타워를 대신할 TV송신탑으로 세워지고 있다는 곳..
높이가 610m가 될 거라고 한다..
맥주컵 형상을 한 아사히맥주 본사 건물..
오른쪽의 오브제는 프랑스의 필립 스탁의 작품으로 '불길의 오브제'라고 한다..
원래 똑바로 세워지도록 디자인한 것인데, 건축법상 허가가 나지 않아 눕혀졌다고..
일행들..
왼쪽부터 단장이신 KBS 이희운 부장님, SBS 장성욱씨, 그리고 방송협회 김주희씨..
파란 하늘에 노~란색 다리..
내가 머물렀던 시오도메 지역..
그 앞의 하마리큐 공원에 잠시 선다..
사실, 혼자 머무는 동안 그곳에서 배를 타볼까 했었다.. ^^
오다이바로 가는 배를 갈아타야 하는 히노데삼바시..
저 멀~리 오다이바가 보인다..
레인보우 브릿지도..
레인보우 브릿지 아래를 지나간다..
촌스럽게 V자라니..
그냥 서있었으면 더 멋졌을 것을.. ㅋ
EBS의 윤종성씨도 함께..
젊은(?) 삼인방..
부장님 표정 좀 푸시지.. ㅎ
바람이 엄청나긴 했다..
오다이바..
도쿄타워도 보인다..
하지만 낮에 보면 너무 삭막하다..
도쿄도청을 설계한 당게 겐죠가 설계한 후지티비..
오랜만이다..
레인보우 브릿지..
일정을 마치고 아카사카에서 저녁을 먹고난 후 롯본기힐즈로 갔다..
나는 이미 올라가봤지만, 다른 일행들도 도쿄타워가 보이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아쉽게도 8시가 넘어가서 스카이덱에는 올라가지 못했다..
여전한 롯본기힐즈 주변..
여전히 사랑스러운 도쿄타워..
스트로보가 없어 도쿄타워는 뭉개졌지만..
그곳에서의 사랑스러운 풍경은 기념으로들 남았겠지?
(아니라면 모 할 수 없다.. ㅋ)
호텔로 돌아오는 길..
교통카드로 지하철 타고, 이곳저곳 자연스레 돌아다니는 나를 보고..
일행들은 도쿄 거주자 아니냐며 의심하기도 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