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0 : 오타루.. 러브레터의 도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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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누마 공원을 더 둘러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하코다테역으로 돌아왔다..
JR패스를 개시하고..
채널J에서 보던 '에키벤' 프로그램을 흉내내며.. 에키벤을 2개나 샀다.. ㅎ
부타동과 카니메시..
부타동은 모양이 영~ 아니어서 사진이 없고..
카니메시는 색깔이 예쁘다.. ^^
그런데..
TV프로그램 진행자들은 몇십분 가면서 에키벤을 서너개씩 먹는데..
분명 한숫갈씩만 맛보고 버리는 게 분명하다..
그렇게 먹을 수가 없다.. (2시간 넘게 가면서 2개 먹다가 배불러 죽는 줄 알았다.. ㅎ)
그나저나..
오늘도 비다.. -.-
10월에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게 홋카이도에서는 드문 일이라는데.. ㅜㅜ
오래 기차를 타고 가는 동안 듣는 mp3..
안그래도 슬픈 음악을 좋아하는데.. 혼자 여행하면서 들으니 눈물이 절로 난다.. ㅍ
기차는 바다를 옆에 두고 달린다..
(그래서 오른쪽 창가자리로 좌석 지정.. ^^)
삿포로에 가까워지니 하늘이 조금 환해져서 살짝 희망을 가져본다..
비가 자주 온 덕에 무지개도 자주 보인다..
병주고 약주고..? ^^
삿포로에서 기차를 갈아타고 오타루까지..
일부러 숙소를 운하 근처로 잡았는데..
역에서 운하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다..
그런데.. 그동안 폭우가 쏟아졌다.. ㅜㅜ
가방도 옷도 흠뻑 젖어서 다시 나설 기분이 아니었는데..
그래도 방에만 있을 수는 없어서 기운을 내 나섰다..
일단 오르골당은 들러야겠기에 메르헨 교차점으로 갔다..
수도 없이 본 오르골당 내부..
예쁜 오르골들이 엄청 많았지만..
오랜 여행 후에 서울로 가져가기는 좀.. ^^
오타루.. 하면 스시..
스시야도오리까지 있지만.. 다들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는 곳이라고 해서..
오타루 주민들이 가는 '미요후쿠'라는 집으로 갔다..
아래는 스시야도오리의 한 스시집..
메뉴 빛깔이 좋아서.. ^^
* 이번 여행에서는 음식 사진은 거의 찍지 않고.. 그냥 맛으로 기억하기로 했다.. ^^
한번쯤 꼭 해보고 싶은 유리공예..
다시 비가 뿌린다..
우산을 받쳐들고 무작정 시내를 거닐었다..
그 유명한 오타루 운하..
사실 한밤 중의 야경보다 초저녁 '매직 아워'의 모습이 더 예쁘다..
다음 날 담아볼 수 있었다.. ^^
탐론의 VC 기능을 믿고 조리개를 16까지 조여보았다..
* 28-300.. VC 기능은 진짜 강력한데..
망원에서 촛점 잡는게 느리고.. AF가 먹통이 되는 냉장고 현상이 있고..
28미리에서만 줌락이 되는데, 너무 줄줄 흘러내린다.. ㅍ
숙소 근처의 자그마한 징기스칸 집에서 맥주를 한잔 했다..
잘~ 생긴 청년이 주인이었는데.. '러브레터'를 모르더라..
한국사람들이 왜 오타루에 많이 오는지 모르겠다고.. ㅍ
내일은 카무이 미사키까지 쉽지 않은 길을 가야한다..
JR패스를 개시하고..
채널J에서 보던 '에키벤' 프로그램을 흉내내며.. 에키벤을 2개나 샀다.. ㅎ
부타동과 카니메시..
부타동은 모양이 영~ 아니어서 사진이 없고..
카니메시는 색깔이 예쁘다.. ^^
그런데..
TV프로그램 진행자들은 몇십분 가면서 에키벤을 서너개씩 먹는데..
분명 한숫갈씩만 맛보고 버리는 게 분명하다..
그렇게 먹을 수가 없다.. (2시간 넘게 가면서 2개 먹다가 배불러 죽는 줄 알았다.. ㅎ)
그나저나..
오늘도 비다.. -.-
10월에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게 홋카이도에서는 드문 일이라는데.. ㅜㅜ
오래 기차를 타고 가는 동안 듣는 mp3..
안그래도 슬픈 음악을 좋아하는데.. 혼자 여행하면서 들으니 눈물이 절로 난다.. ㅍ
기차는 바다를 옆에 두고 달린다..
(그래서 오른쪽 창가자리로 좌석 지정.. ^^)
삿포로에 가까워지니 하늘이 조금 환해져서 살짝 희망을 가져본다..
비가 자주 온 덕에 무지개도 자주 보인다..
병주고 약주고..? ^^
삿포로에서 기차를 갈아타고 오타루까지..
일부러 숙소를 운하 근처로 잡았는데..
역에서 운하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다..
그런데.. 그동안 폭우가 쏟아졌다.. ㅜㅜ
가방도 옷도 흠뻑 젖어서 다시 나설 기분이 아니었는데..
그래도 방에만 있을 수는 없어서 기운을 내 나섰다..
일단 오르골당은 들러야겠기에 메르헨 교차점으로 갔다..
수도 없이 본 오르골당 내부..
예쁜 오르골들이 엄청 많았지만..
오랜 여행 후에 서울로 가져가기는 좀.. ^^
오타루.. 하면 스시..
스시야도오리까지 있지만.. 다들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는 곳이라고 해서..
오타루 주민들이 가는 '미요후쿠'라는 집으로 갔다..
아래는 스시야도오리의 한 스시집..
메뉴 빛깔이 좋아서.. ^^
* 이번 여행에서는 음식 사진은 거의 찍지 않고.. 그냥 맛으로 기억하기로 했다.. ^^
한번쯤 꼭 해보고 싶은 유리공예..
다시 비가 뿌린다..
우산을 받쳐들고 무작정 시내를 거닐었다..
그 유명한 오타루 운하..
사실 한밤 중의 야경보다 초저녁 '매직 아워'의 모습이 더 예쁘다..
다음 날 담아볼 수 있었다.. ^^
탐론의 VC 기능을 믿고 조리개를 16까지 조여보았다..
* 28-300.. VC 기능은 진짜 강력한데..
망원에서 촛점 잡는게 느리고.. AF가 먹통이 되는 냉장고 현상이 있고..
28미리에서만 줌락이 되는데, 너무 줄줄 흘러내린다.. ㅍ
숙소 근처의 자그마한 징기스칸 집에서 맥주를 한잔 했다..
잘~ 생긴 청년이 주인이었는데.. '러브레터'를 모르더라..
한국사람들이 왜 오타루에 많이 오는지 모르겠다고.. ㅍ
내일은 카무이 미사키까지 쉽지 않은 길을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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