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8 : I'm in Hako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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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가져오긴 했지만.. 여행 중에 사진과 여행기를 정리할 생각은 전혀 없다..
다만, 오늘은 저녁에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일찍 호텔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기에..
낮에 찍은 사진들을 올려보는 것..
나머지 일정 동안 포스팅이 이어질지는.. 날씨에 달렸다.. ㅋ
다만, 오늘은 저녁에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일찍 호텔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기에..
낮에 찍은 사진들을 올려보는 것..
나머지 일정 동안 포스팅이 이어질지는.. 날씨에 달렸다.. ㅋ
인천공항을 이륙한 비행기는 2시간만에 하코다테공항에 착륙했다..
일기예보대로 비가 내린듯 했지만.. 다행히 그쳐 있었다..
외려 비 덕분에 공기가 맑고 하늘도 멋졌다..
공항셔틀버스를 타고 호텔이 있는 하코다테역까지..
체크인이 3시라서 일단 큰 가방을 맡겨두고 전차를 타고 베이에리어로 갔다..
잠시 둘러보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
할 수 없이 우산을 꺼내 들었다..
색깔이 인상적이었던 자동차..
빗방울이 굵어져서 늦은 점심이나 하려고 들어간 럭키 피에로..
마침 간판, 버스, 소화전의 노란색이 예뻐서 담아봤다..
럭키피에로의 대표 메뉴 '챠이니즈 치킨 버거'는 좀 느끼했다.. ㅎ
비가 점점 굵어져서 돌아다니기가 어려울 거 같아 전차를 타고 호텔로 돌아갔다..
체크인을 하고 잠깐 쉬고 있자니 비가 그치고 햇살이 보인다..
다시 전차를 타고 유명한 언덕길들을 오르기 위해 다시 베이에리어로 왔다..
니쥬켄자카..
하코다테는 소화전이 빨간색이 아닌 노란색이다..
하리스토스 정교회..
가로등..
그 유명한 하치만자카..
한참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모토마치 공원으로 가는 길..
구 하코다테구 공화당..
비가 오락가락하니..
이렇게 무지개를 만날 수 있었다..
그 유명한 하코다테의 야경을 보기 위해
하코다테야마로 올라가는 로프웨이를 찾아갔는데..
10. 16. 부터 10. 29. 까지 점검을 위해 운행 중단이란다.. ㅜㅜ
절망하고 있는데.. 다행히 버스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단다..
버스 정류장 옆의 호국신사의 도오리..
전망대로 올라가는 차들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지만..
드디어 하코다테의 야경을 만날 수 있었다..
한없이 로맨틱한 풍경..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손을 잡거나 입을 맞추지 않을 수 없을..
(실제로들 그러고 있다는.. ㅋ)
열심히 사진을 찍고 내려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그야말로 폭우가 쏟아졌다..
옷도 가방도 흠뻑 젖는 와중에 카메라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ㅎ
모토마치 지역의 야경을 담아보려는 계획은 포기(내일이 있으니까..)하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 주변을 잠시 돌아다녔지만.. 여행책자에 나온 집은 보이질 않고(사라졌나?)..
확~ 끌리는 집도 없어서 그냥 근처 라멘집에 들어가 시오라멘에 생맥주를 곁들이고 방으로 돌아왔다..
내일도 흐리고 비라는데.. 오늘 저녁같은 폭우만 아니길..
암튼, 내일은 유노카와 온천과 고료가쿠 공원 쪽을 둘러보고..
모토마치 지역의 야경을 담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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