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17 : 노르웨이 여행기.. 베르겐..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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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겐 거리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호콘왕 저택'과 '로센크란츠 탑'을 보기 위해 걸어
간다..
위치는 바로 옆이지만.. 입구가 반대편이다.. -.-
걸어가면서 왼쪽으로 펼쳐지는 항구의 풍경을 바라본다..
입구에 들어서자 널찍~하고(모 런던이나 파리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 깔끔하게 다듬
어진 정원이 펼쳐진다..
잔디밭을 좀 거닐고 있는데.. 서울에서 전화가 왔다.. 이국 땅에서 받는 연락은 늘 반갑다.. ^^
잔디에 내려앉은 이슬에 신발이 촉촉해진다..
우선 '하콘왕 저택'에 들어간다.. 이곳과 '로센크란츠 탑' 모두 베르겐 카드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노르웨이 왕과 관련한 유적인데.. 팸플릿을 받기는 했지만 읽지는 않고 그냥 둘러 보았다..
지금 옆에 있지만.. 굳이 옮겨 적고 싶지는 않다.. 혼자 다니는 여행의 맹점 중 하나이리라..
가이드가 있었다면 줏어들어 기억하고 있는 거라도 좀 있을텐데.. ㅎㅎ
이런 곳에서 왕과 귀족들이 모여서 만찬을 열었겠지?
호콘왕 저택을 나와 바로 옆에 위치한 '로센크란츠 탑'으로 간다..
탑을 올라가니 베르겐 항구가 내려다 보인다..
방금 둘러보고 나온 호콘왕 저택도 보이고..
시내도 보인다..
탑을 내려와 시내로 걸어간다.. 아까 걸어온 길이 아니라 한 블럭 뒤쪽으로 들어온 거리를
걷는다..
'마리아 교회'.. 저녁에 음악회가 열리기도 한다.. 오늘 저녁에 갈 음악회는 아직 결정을 못
했다.. ^^
주변 풍경..
교회 뒷마당..
'플뢰옌산'을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시내쪽으로 걸어간다..
브뤼겐 거리의 뒷모습..
골목길 풍경..
누군가의 특별한 날을 화려하게 만들어 줄 드레스.. 그런데, 가게 이름은 '구찌'의 짝퉁
혐의가 짙다.. ㅋㅋ
케이블카를 타는 곳까지 왔다.. 역시 베르겐 카드로 탑승할 수 있다.. 단 1회에 한해.. ^^
베르겐 카드로 직접 타는 것이 아니라, 카드를 보여주고 탑승권을 받는 것이고.. 그 사실을
베르겐 카드에 표시한다.. ㅎㅎ
지금 바로 올라갈까? 잠시 머뭇거린다..
12시가 다 되었기 때문이다.. 점심은 먹고 올라가야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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