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로 향한다..
'오슬로 피요르드'의 돌출된 부두에 세워진 2개의 탑을 갖고 있는 건물..
오슬로시 창립 900주년을 기념해 1931년에 착공, 제2차 세계대전으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1950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내부가 노르웨이의 수많은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장식되어 있다고 하는데.. 들어가 보진
못했다.. 시간이 별로 없다.. ^^
관광버스들이 많이 보인다..
위의 사진들은 시청사의 뒷모습이다.. 오른쪽으로 돌아 앞쪽으로 나간다..
옆에는 깔끔한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시청사 앞 광장.. 트램이 지나간다..
시청사의 모습..
5200으로 망원도촬은 불가능에 가깝다.. ㅍㅎ
광장에서 바라본 시청사..
광장 앞으로는 피요르드와 이어진 부두가 있다..
이제 '프로그네르 공원'으로 가기 위해 트램 정류장으로 간다..
그런데 티켓 발매기에 대부분 노르웨이어로 적혀있고, 영어는 뜨문뜨문 설명이 되어 있다..
도대체 얼마짜리 티켓을 사야하는건지 모르겠다.. -.-
고민하다가 자동판매기에서 15크로네짜리 티켓을 샀는데.. 나중에 트램 안에서 직접 살
때는 20크로네를 냈으니.. 무슨 명목으로든 할인티켓을 잘못 산듯 하다.. ㅋㅋ
암튼.. 트램을 기다린다..
반대편 승강장에 트램이 도착했다..
승강장 뒤쪽의 레스토랑과 아코디언 연주자..
건너편 승강장의 모습..
내가 타야 할 트램이 도착했다.. 그런데 아쉽게도 광고로 랩핑되어 있어서 차창 밖 풍경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
아무튼 '프로그네르 공원'으로 향한다..
노르웨이어로만 나오는 안내방송에 귀를 기울이면서 틈틈히 창밖을 내다 본다.. 흠, 노르
웨이어가 어쩐지 독일어랑 느낌이 비슷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