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2 : 김천 직지사.. 가을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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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을 기운이 완연하다..
2005년 가을의 기록들 몇개를 옛 홈피에서 옮겨왔다..
그나저나..
'파리 여행기'와 '노르웨이 여행기' 등등은 언제 옮겨오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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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출장갔다가 조금 전에 올라왔습니다.. 언제 다시 내려가얄지 모르겠지만.. ^^
열심히 '파리 여행기'를 마무리짓고 '노르웨이 여행기'를 시작해야겠지요.. ㅎㅎ
어제는 약간 여유가 생겨서 멀지 않은 김천의 '직지사'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단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질 않아서 가을 분위기가 물씬~하지는 않았습니다만..
간만에 차분~한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햇살도 너무 좋았고..
늘 가지고 다니는 똑딱이 쿨픽스 5200으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혼자서 달리 할 일도
없으니까요.. ㅎㅎ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채정식을 파는 식당들이 몰려있는 곳을 지나면 '직지문화공원'
이 나옵니다..
개장한 지 얼마 안되는지 깔끔은 했지만.. 너무나 인위적이어서 영~ 어울리질 않더군요..
보기 싫어서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
주차장에서 직지사까지는 꽤 걸어가야 합니다.. 직지사 정문 앞에도 조그만 주차장이
있더군요.. 평일에는 이곳까지 와도 괜찮을 듯..
걸어가면서 가을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입장권을 파는 입구가 보입니다.. 입장료는 어른이 2,500원입니다.. 근데, 매표원이 잘못
해서 표를 2장을 줬습니다.. 안돌려줬습니다.. 담에 올 때 쓸랍니다.. ㅎㅎ
은행잎도 막 노~란 물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대웅전 쪽으로 올라가는 길..
대웅전입니다..
대웅전 왼쪽의 비로전쪽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네요..
단풍은 아직 제대로 시작되지 않았습니다만.. 햇살에 비쳐 투명하게 빛나는 모습에 한참
을 올려다 봤습니다..
이제 곧 붉게 타버릴 운명 때문인지.. 더욱 빛나 보였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잠자리 한마리가 가지에 앉아 있습니다..
조금 더 걸어가면 'Temple Stay'를 하는 '천불선원'이 나옵니다.. 언제 한번 산사체험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잠깐이지만.. 올 가을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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