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날씨 탓인가..
몸에 열이 많고.. 차를 가지고 다닌다는 이유로
옷을 부실하게 입고 다녀서 그런가..
오후부터 몸이 으슬으슬하고 기침, 콧물이 나오는게..
감기 기운이 있나 보다.. -.-
요즘 하도 시절이 수상하고(설마.. 그거..? ㅜㅜ) 해서..
무리하지 말자고.. 정말 오랜만에 (almost) 칼퇴근을 하고 집에 왔는데..
(그 와중에도 세차는 했다.. ㅎ)
또 이 시간이 되고 말았다..
모.. '내조의 여왕' 마지막회 때문이지만서도.. ㅋ
얼릉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내일 또 골치 아픈 일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ㅎ
인석이 오늘 밤 내게서 감기 기운을 떨쳐내 주길..
전기 장판 켜고 땀도 좀 흘려야겠지.. ^^;;
그런데..
누구에게는 코미디일 뿐인데..
누구에게는 눈물 나도록 서글픈 건..
왜일까...... (먼 소리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