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회사에 입사해서..
난생 처음으로 여권을 만들고 외국에 나가봤고..
사진에 취미를 붙였다..
여행과 사진..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아닐까..
유로비젼 송 콘테스트 결승전을 인터넷으로 보다가(참 좋은 세상.. ㅋ)
처음으로 가봤던 2004년 3월의 유럽 모습을 열심히 담았던 사진들이 떠올랐다..
그때는 SONY의 하이엔드 F707과 똑딱이 U20이었고..
얼마 되지 않는 메모리스틱 때문에 맘대로 셔터를 누르지도 못했었는데..
지금처럼 DSLR과 넘치는 메모리를 가지고 있었으면
더 많은 사진들을 담아왔겠지.. ^^
로마, 나폴리, 리스본, 피렌체, 피사, 루체른, 인터라켄, 잘쯔부르크, 빈..
언제 다시 가볼 수 있을까.. ㅎ
(BGM : 바하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2악장 Largo Ma Non Troppo')
국내에서는 소심해서 잘 못하지만..
외국에 나가면 과감하게 하는 도촬.. ㅎ
그래서 굳이 18-200 VR 같은 수퍼줌 렌즈를 달고 나간다는.. ㅋ
도촬 사진들로 만들어 봤다..
(BGM : Minnie Driver 'Learn To Be Lonely' from 'The Phontom Of The Opera OST')
2007년 가을..
오늘의 무한6남매를 있게 한 큐슈여행..
2008년 봄 간사이여행..
도 올리려고 했으나..
동영상 시간이 길다고..
컴 리소스 갉어먹는 그리드 프로그램 설치하라고 해서 지웠다.. -.-
* 사진들을 윈도우 포토스토리3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대충 이어붙였다.. ^^
ps.
예전 홈피의 사진과 여행기들은 언제 다 옮길까나..
그때처럼 열심히 여행 다니기는 한동안 힘들거 같은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