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엔짜리 지폐의 뒷쪽 모델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 타누키 호수..
원래 계획했던 일정이 빠듯해서 이곳에 숙소를 잡고 후지산 위로 떠오르는 일출도 보고 싶었는데..
숙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모토스 호수 근처로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냥 지나갈까도 싶었는데..
많이들 가는 큐카무라 호텔 앞 포인트를 건너뛰고 북쪽 주차장으로 갔다..
초승달이 떠 있는 하늘 빛과 호수의 물빛이 모두 파~랗다..
물결이 잔잔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으나.. 바램일 뿐..
세월을 낚는 강태공들이 많으시다..
잔잔한 반영은 커녕 얼굴을 때리는 바람이 꽤 매서워 오래 있지는 못했다..
이제 숙소가 있는 모토스 호수로 가기 전에..
팀원들과의 약속한대로 유튜브 라이브로 나오는 후지 모토스코 리조트의 CCTV에 출연?하기 위해 출발한다..
과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