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공정(목공, 배선, 설비 등..)을 마무리했다는 연락을 받고..
주말에 어머니 모시고 가봤다..
현관 쪽..
공용 욕실의 문이 교체되었다..
우리 집의 모~든 문은 화이트~다.. ^^
손잡이는 색깔을 달리할까 하다가.. 이것도 화이트로..
색깔이 너무 많으면 '심플하고 깔끔함'이라는 인테리어 컨셉이 흔들릴 수 있으므로.. ㅎ
근데.. 자주 여닫으면 때 타려나.. ㅋ
주방..
수전이 벽에서 나오는 형태였으나..
싱크대에서 올라오는 형태로 바꾸기 위해 아래로 옮겨졌다.. (여기 사진과 비교하면 차이가..)
그리고 바닥이 조금 솟아 올라와 있어서 평탄화 작업을 했다고 한다..
기존 창고의 흔적도 말끔히 지워졌다..
주방 싱크대 사이 타일은 기존의 육각형에서 쉐브론 무늬로 변경되었다..
색깔은 화이트..
싱크대가 진한 그레이이므로.. ^^
주방 디자인..
싱크대와 식탁 사이에는 벽이 있어서..
로망이었던 아일랜드 주방은 아니다.. ㅎ
주방 뒤쪽의 베란다에는 세탁기 외에 김치냉장고를 배치하기로 했다..
최대한 주방 공간을 넓게 하기 위해서..
김치 냉장고 위에는 반침장 추가..
내가 사용할 안방..
여기에 회심의 한방(?)이 있으니..
바로 슬라이딩 도어로 바꿀 욕실 문의 컬러..
화이트 화이트한 방의 유일한 포인트가 될 '로열 블루' 되시겠다..
저기 벽에 기대어 부착을 기다리고 있는 녀석.. ^^
욕실 문이 서 있는 저 공간에 들어설 붙박이장..
컬러는 역시나 화이트..
공간활용을 위해 미닫이 형태로 만들었고..
내부 공간은 이런 형태..
화이트 인테리어를 완성할 화이트 몰딩..
예전에 비하면 사이즈가 많이 작아져서 미니멀한 느낌이다..
그 아래 벽체는 천장과 틈이 많이 벌어져 있어서 미장을 새로 했단다..
오래된 아파트라 어쩔 수 없다..
다음 주에는 현관과 베란다의 타일 작업, 도배 등이 이뤄질 예정이란다..
주방의 타일 바닥과 마루 시공이 맨 마지막이겠지..
아.. 두 군데 욕실도 마무리되어야는구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