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튼코트
20050731 : 1-day trip to Hampton Court Palace.. 3/3
20050731 : 1-day trip to Hampton Court Palace.. 3/3
2010.03.14'Privy Garden'으로 들어왔다.. 말 그대로 왕의 개인적인 정원이다.. 1702년 윌리엄 3세를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많은 부분은 그 당시의 고증대로 복원된 곳이라고.. 궁 오른쪽으로는 템즈강이 흐르고 있다.. 런던에서 배를 타고 이곳에 올 수도 있다고.. 궁 쪽을 바라본다.. 정원과 템즈강을 구분짓고 있는 이 정교한 창살은 'Jean Tijou'라는 사람이 디자인했다고 한다.. 1702년 당시의 것 그대로라고.. 'Tijou Screen'이라고 불린다.. 다시 궁쪽.. 궁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돌아간다.. 지면보다 낮은 'sunken' 형태의 'Pond Gardens'가 나온다.. 이름대로 원래는 신선한 물고기를 담아두기 위한 연못이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Pond Gardens'와 마주보..
20050731 : 1-day trip to Hampton Court Palace.. 2/3
20050731 : 1-day trip to Hampton Court Palace.. 2/3
2010.03.14와인창고로 들어간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받으며 와인들이 숙성되어가는 곳.. 모 실제로 와인이 들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 밖으로 나왔다.. 마당에는 전통복장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들이 보인다.. 피렌체에서처럼 돈을 받지는 않는 듯.. ㅎㅎ 이제.. 이곳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정원으로 간다.. 같이 간 친구가 베르사유궁의 정원 못지 않다고 하기에.. 후에 파리에 갔을 때 베르사유궁 에 가지 않았었는데.. 비교는 못하겠지만, 아름다운 곳이었다.. 먼저 'East Front Gardens'.. 여유만 있다면.. 벤치에 앉아서 책을 읽으며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지는 곳이다.. 정원을 지나면.. 널~~찍한 호수가 눈앞에 펼쳐진다.. 인공으로 만든 것일까? 흐린 하늘 아래 차분한..
20050731 : 1-day trip to Hampton Court Palace.. 1/3
20050731 : 1-day trip to Hampton Court Palace.. 1/3
2010.03.14런던에서 연수를 받던 2005년 여름.. 주말에는 단체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해 근교를 다녀오곤 했었다.. 지금 같았으면 혼자 열심히 돌아다녔을 거도 같은데.. 그때는 방랑(?)을 막 시작하던 초기라서.. ㅎ =================================================================================================== 메인세션 첫주를 무사히(?) 마친 주말.. 교내에 있는 여행사를 통해 '1-day Trip'을 나서보기로 했다..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있었지만.. 미리미리 준비하지 못한 탓에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은 'Hampton Court Palace'와 'Windsor Castle'을 둘러보는 프로그램..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