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마역
20230609 : 타쿠마역.. 불타는 저녁 노을은 이곳에서.. (with iPhone)
20230609 : 타쿠마역.. 불타는 저녁 노을은 이곳에서.. (with iPhone)
2023.12.17버스를 타고 타쿠마역으로 돌아왔다.. 치치부가하마에서 좀 더 저녁 노을을 기다리다 마지막 버스로 돌아올까도 싶었지만.. 잔뜩 구름 낀 하늘이 달라질 기미도 보이지 않고 해서 여유롭게 돌아온 것인데.. 역에 도착해서 기차 시간 확인하고 음료수 한병 사서 마시고 있자니.. 서쪽 하늘이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심상치 않은 걸? 생각하는 잠깐 사이에 하늘은 더 붉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치치부가하마에서 좀 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어야 했나.. ㅎ 그렇게 짧고 강렬한 저녁 노을을 뒤로 하고.. 다카마쓰로 돌아왔다.. 내일이면 귀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