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20160517 : 난생 처음 가본 부여..
20160517 : 난생 처음 가본 부여..
2016.05.21워크샵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부여에 들렀다.. 생전 처음 가보는 부여..잠깐 머물렀지만 환한 햇살(조금 뜨겁긴 했지만..^^;) 아래 느낌이 참 괜찮았다.. 궁남지.. 궁남지 최초의 인공 정원 경주의 안압지가 통일신라 궁궐건축의 당당함을 보여준다면 궁남지의 차분한 아름다움은 백제의 단아한 옛 멋을 느끼게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이라 하여 사가의 작은 정원을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궁궐의 남쪽이라는 뜻의 궁남지는 수양버들이 하늘거리는 주변을 따라 산책하기에 좋다. 신선이 노니는 산을 형상화하였다는 연못 중심의 작은 산에는 정자가 세워져 있는데 연못을 가로지르는 다리와 어울려 그 모습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신라 진평왕의 딸인 선화공주와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유명한 백제 무왕의 전설..
20140413 : 태안 출사..
20140413 : 태안 출사..
2014.04.14오랜만에 회사 사진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출사를 다녀왔다.. 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는 다행히 틀려주어서.. ㅋ화창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날씨에 다녀올 수 있었다.. 우선 태안의 천리포 수목원.. 바닷가에 접해 있는 덕분에 바다와 숲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조금은 늦었지만 여러 봄꽃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홍보부 한차장님 딸 지민이..(지빈이? 삼촌이 정확하게 이름을 기억 못해서 쏘뤼~ ^^;;)4살인데 또박또박 말을 어찌나 잘하던지.. 카메라 보고 웃으라니까 바로 방긋~ ㅎ 그리고 신두리 해안사구.. 기대에는 못미쳤지만..우리나라에서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게 어딘가..그런데 해변에는 쓰레기가 너무 많더라.. -.- 바람이 좀 세게 불어야 저 수많은 발자국들을 지워버릴 수 있을듯.. 이 사막같..
20050504 : 계룡산 갑사..
20050504 : 계룡산 갑사..
2010.03.12법정 스님에 관한 다큐를 보다가.. 황당한 실수로 가신 분께 누를 끼친 인간들에 대한 짜증을 달래러.. 예전에 방송3사 저작권 담당자 워크샵을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들렀던.. 계룡산 갑사의 사진들을 옛 홈피에서 옮겨왔다.. =================================================================================================== 계룡산 갑사 계룡사·계룡갑사·갑사(岬寺)·갑사사(甲士寺)라고도 한다. 420년(백제 구이신왕 1) 고구려에서 온 승려 아도(阿道)가 창건하였다. 505년(무령왕 5) 천불전(千佛般)을 중창하고 556년(위덕왕 3) 혜명(惠明)이 천불전·보광명전·대광명전을 중건하였다. 679년(문무왕 19) 의상(義湘)이 당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