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햇살
20120803 : 퇴근길..
20120803 : 퇴근길..
2012.08.04안암동 촌구석서 학교 다닐 때도 가끔씩 나갔던 시내..종로, 을지로, 충무로, 명동.. 여의도 섬에서 직장 생활하면서부터 그 동네를 걸어볼 기회는 거의 없었다..물론 결정적 이유는 주차가 불편하다는 거.. ㅋ 그렇게 13년이 넘게 흘러 을지로로 매일 출퇴근하는 요즘..사무실 주변을 걸으면 왠지 감회가 새롭다.. 그 시절 시내를 나갈 때는..영화를 보거나.. 귀한 LP나 CD를 사거나..그런 설레임이 있었으니까.. 종로에서 약속이 있어 터덜터덜 걸어가다..저녁 햇살이 따뜻하게(-.-) 비치길래 핸폰으로 찍어봤다..그 옆에 보이는 청계천은 흉물이지만.. ㅍ 그나저나..내가 대학생활하던 1990년대의 문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요즘이란다..나 X세대.. ㅋ 015B의 노래 다시 들어볼까나.. ^^ ****으..
20110326 : 저녁 햇살..
20110326 : 저녁 햇살..
2011.03.26금요일 새벽의 한바탕 난리 덕에.. 오늘은 하루종일 기절해 있었다.. 창밖으로 보이는 맑은 날씨에 나서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으나.. 마음만 그럴 뿐.. 몸이 영 말을 듣지 않았다.. 서쪽으로 해가 넘어갈 무렵.. 거실에 누워있다가 무의미하게 핸폰으로 담아봤다.. 곧 계절도 바뀔텐데.. 컨디션만 나아지면 (비가 오더라도) 내일은 바뀌는 계절을 느끼러 나서봐야겠다..
저녁 햇살..
저녁 햇살..
2010.05.30Laurens Van Rooyen 'Song For Piano' 서쪽으로 기울어.. 거실까지 스며들어온 저녁 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