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If You are the One..
If You are the One..
2010.07.18王菲 '紅豆' 개봉(그것도 지각 개봉)은 했지만.. 단관 개봉에 하루 1회 상영인지라.. 극장에서는 볼 수 없는 영화.. DVD 발매를 기다리지만.. 혹 발매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영화.. 철 들려면 한~참 먼 나 이기에.. 여전히 이런 영화를 좋아한다.. 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서기'라는 배우를 좋아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오히려 더 매력적이 되는듯.. 미간이 넓어서(-.-).. 조각같은 미인형이라고는 할 수 없고(사실 그런 미인형 싫어한다.. ㅋ).. 어두운 과거도 있지만(왜 난 이런 면에 끌리는지..).. 아득~한 눈을 한 채 무표정한 그녀를 보면.. 가슴이 떨린다.. ㅍㅎ 더군다나 후반부에 두 사람이 여행을 가는 곳이.. 홋카이도란다.. ㅋ 얼릉 DVD가 출시되기를.. [20100722 추가]..
외로움이 그리움보다 낫다..
외로움이 그리움보다 낫다..
2010.05.12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버튼 눌러야 함) 외로울 때는 누구라도 있으면 되지만.. 그리울 때는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되니까..
여행.. 외로움.. 그리움..
여행.. 외로움.. 그리움..
2009.10.17내일이면 8박 9일의 홋카이도 여행에 나선다.. 홀로 떠나는 여행으로는 꽤 긴 여행이다.. 아니, 출장 등과 연결되지 않은 순수한 여행으로는 최장 기간이 아닌가 싶다.. (사실 무한6남매의 여행을 뺀 대부분의 여행이 홀로 간 것이지만.. ^^) 생전 처음 가보는 낯선 곳.. 나를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느낄 철저한 외로움.. 시도 때도 없이 솟구칠 지독한 그리움..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 왁자한 선술집 구석에서.. 비좁은 호텔 방 안에서.. 대책없이 왈칵 눈물이 솟을지 모른다.. 누구라도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외로움은 참을 수 있지만.. 누군가가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는 그리움은 견디기 어렵기에.. 내겐 일상이었지만.. 결코 익숙해지지는 못하는 일..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그래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