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20130112 : 주문진항을 다녀오다..
20130112 : 주문진항을 다녀오다..
2013.01.12대선 멘붕 후..대학원 기말시험과 종합시험 준비한답시고 허덕거리기까지 하다 보니.. 블로그를 거의 방치해 두었다.. 출근을 해도..퇴근을 해도..아무런 의욕이 생기지 않는 요즘..급기야 어제는 퇴근길 차 안에서 흐르는 음악에 눈물까지 쏟았다.. -.-;;(울고싶을 때 듣는 음악을 모아놓은 폴더를 잘못 선택한 결과.. ㅍㅎ) 갑갑함에 어디든 나서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 동해안으로 오징어 사러 가자고 어머니께서 한참 전부터 얘기하셨었기에..새벽에 주문진으로 향했다.. 6시도 되기 전에 도착했는데..오징어 배는 7시나 되어야 들어오고..경매가 끝나는 7시 반 이후에 살 수 있단다..게다가 요즘 끝물이라 크기도 작고 가격도 그리 싸지 않단다..모 그래도 싱싱하니까.. 차안에서 기다리다 배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20080928 : 동해 묵호항..
20080928 : 동해 묵호항..
2009.11.29묵호항에 도착한 시간은 8시가 막 넘어선 시간.. 밤샘 조업을 마친 오징어잡이 배들이 들어왔는지.. 북적인다.. 살짝 외곽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방파제 너머 바다의 풍경이 장관이다.. 항구 안으로 들어갔다.. 이미 한바탕 오징어들을 부렸는지.. 거래하는 모습은 없어 좀 아쉬웠지만.. 만오천원에 하품(항구로 들어오는 동안 자기들끼리 물어뜯은 상처 때문에 상품가치가 좀 떨어지는 것들.. 맛이야 차이가 있을 리 없다.. ^^)을 한박스(서울 마트 가격으로는 5~6만원 어치)를 사들고 왔다.. 당근.. 일요일 저녁은 오징어 파티였다.. ㅋㅋ 이제 서둘러 서울로 돌아가야지.. 일요일 귀경인파와 겹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