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케
20091024 : 아오이케.. 짝퉁 구채구..
20091024 : 아오이케.. 짝퉁 구채구..
2009.10.25굳이 숙소를 시로가네 온천으로 한 것은 바로 青い池(아오이케)를 가보기 위해서였다.. 이름 그대로 푸른, 그것도 코발트 빛을 띄고 있는 작은 호수.. 시로가네 온천 물이 흐르는 계곡에 작은 댐을 건설하는 공사 중에 우연히 생겨났다고 한다.. (그래서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고 했는데, 이렇게 유명해졌으니 계속 보존하지 않을까? ^^) 마치 중국 사천지방의 구채구를 떠오르게 하는(투명도나 규모에서 상대는 안되지만) 곳..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려는 그곳을 살짝 맛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 같은 이름의 호수가 아오모리 지방에도 있다.. 그쪽이 빛깔은 구채구에 더 가까운 듯.. 문제는 애매한 거리.. 차가 있으면 호텔에서 몇분 걸리지 않겠지만.. 버스도 없으니 그냥 걸어야 한다는 건데, 프론트에서 하는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