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3 : 사라지지 않았지만.. 사라져 버린 월천리 속섬..
20160703 : 사라지지 않았지만.. 사라져 버린 월천리 속섬..
2016.07.05지난 일요일 포항에서 강릉으로 올라가는 길에..월천리 속섬(솔섬으로 알려졌는데.. 원래 속섬이란다..)에 들렀다.. 지난 2008년에 찾아가봤으니 8년만인가..그 사이 7번 국도는 넓어지고 곧아졌더라..(국도가 국도답지 않고 고속도로처럼 되는 거 사실 별로다.. -.-) LNG 기지가 들어서면서 예전의 풍경은 사라졌다는 얘기를 들었지만..이렇게까지 망가져 버렸을 줄이야.. ㅜㅜ 그나마 많은 사람들의 반발로 속섬 자체는 남겨놨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저렇게 남아있는 모습이 더 애처로우니 차라리 없애버리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강 바닥을 메꿨는지..이제는 '섬'도 아니었다.. 이건 2008년에 찍은 사진.. (그때의 기록은 여기..) 현실에서 사라지지는 않았지만..그 진정한 모습은 이제 사진 속 추..
20080928 : 삼척 월천리..
20080928 : 삼척 월천리..
2009.11.29작년 가을.. 지금은 떠나보낸 D300으로 기변하고 처음 나섰던 강원도 출사.. 월천리에는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만 먹고 있다.. ^^ 금요일, 토요일 연일 화창한 날씨에 회사와 집에서만 보내기는 너무 억울했다.. 그래서 토요일 자정을 넘기자마자 차를 몰고 강원도로 향했다.. 나의 새로운 동반자 D300과 함께.. ^^ (물론, 어머니도.. ㅎ) 깜깜한 밤길을 달려 동해를 만나러 가보는게 얼마만인가.. 홈피에 적은 글을 보니 1년 가까이 된 거 같다.. 그나마 그때도 이렇게 한밤중은 아니었고.. 목적지는 요즘 뜨는 출사지인 '삼척 월천리'.. 매그넘 코리아전에 참여한 작가가 이곳의 사진을 찍었다던가.. 하여튼.. 바다와 만나는 강 하구에 조그만 모래섬, 그 위에 늘어선 해송의 모습에 '언젠가 꼭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