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젤리제
20050805 : 파리 여행기.. 6/21
20050805 : 파리 여행기.. 6/21
2009.12.02시간은 이제 저녁 8시를 넘어서고 있다.. 콩코르드 광장에서 샤를드골 에투알 광장까지 이어지는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을 바라보며 오른쪽 길을 걸어간다.. 폭은 124m, 길이 1.9km의 샹젤리제 거리.. 파리~하면 떠오르는 곳이 아니던가? 도로 양쪽의 가로수 길도 무척 아름답다.. '오~ 샹젤리제~~'하는 노래라도 부르며 걸어야 할까? ㅎㅎ 대로변에 큰 가로수(연말이면 반짝이 전구로 장식되는)가 있고.. 인도.. 그 뒤에 다시 가로수가 심어져 있으며.. 다시 공원이 이어진다.. 이 곳에 있으면 대로의 자동차와 관광객들에게서 떨어져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득, 호텔 나서면서 먹은 서브웨이 샌드위치 하나가 오늘 먹은 것 전부라는 걸 깨달았다.. 뱃속에서 신호를 보내온 것이다.. ㅎㅎ 샹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