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랭루즈
20050805 : 파리 여행기.. 2/21
20050805 : 파리 여행기.. 2/21
2009.12.02사원을 오른쪽으로 끼고 걸어가면 서쪽에 '테르트르 광장(Place du Terte)'이 나온다.. 일종의 풍물광장 같은 곳으로.. 관광객들을 상대로 초상화를 그려주는 길거리 화가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유명화가를 배출하는 메카였지만.. 지금은 그냥 돈을 벌려는 화가들이 모이는 곳이 되고 말았다고 한다.. 관광객처럼 보이면 무조건 '아름답다', '멋지다' 하면서 그림을 그리라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와서인지 우리말도 잘한다.. ㅍㅍ 아쉬움에 사원을 다시 한번 뒤돌아 본다.. 파리에서도 '개팔자는 상팔자'인가 보다.. 그러나 광장 주변은 이름과는 달리 구식 카페와 레스토랑이 모여있었다.. 그래서 약간 실망스러웠다.. ^^ 이제 광장을 뒤로 하고 언덕을 내려간다.. 시간은 오후 5시가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