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 버리고 살 수 있으면 좋겠다..
잊어 버리고 살 수 있으면 좋겠다..
2010.03.25Lemar 'What About Love' 요즘 들어서는 "聰氣가 떨어졌다~"는 소리를 종종 듣지만.. ㅍㅎ 자질구레하고 소소한 것들을 쓸데없이 잘 기억하는 편이다.. 하지만.. 방심한 가슴에 선득선득 살아오는 기억들을 가끔은 잊어 버리고 살 수 있으면 좋겠다.... * 내일 새벽이면 출국이다.. ㅋ
망각..
망각..
2010.01.04침대에 누워 한참을 뒤척였지만.. 잠이 오질 않는다.. 창밖을 내다보니.. 내린다던 눈은 내리지 않는다.. 이러다 출근 시간 맞춰서 내리려나.. 새해 벽두부터.. 온갖 생각들로 머릿속이 복잡하다.. 생각만으로 달라질 건 하나도 없는데.. 돌이켜 생각해 보면.. 엊그제였던 것만 같은 일들이.. 1년이 훌쩍 넘게 지난 일이 되어 버렸다.. 지나버린 시간이 아쉬운 게 아니라.. 아직도 엊그제인 것만 같다는게 서글프다.. 잊으려 하는 것은 더욱 잊혀지지 않는 법.. '망각'이라는 축복도..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닌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