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니
20130901 : 크로아티아 여행.. 로비니 둘째날..
20130901 : 크로아티아 여행.. 로비니 둘째날..
2013.12.30일찍 잠에 든 덕분에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을 맞이한다.. 조식을 바다와 마주한 테라스 자리에서 할 수 있게 되어 있다..내일은 새벽같이 출발해야 해서 이 여유를 즐길 수 없는게 아쉽네..메뉴야 늘 똑같은 씨리얼, 빵, 햄, 치즈, 커피, 쥬스.. ^^ 일단 내일 아침에 플리트비체로 가는 단체관광버스가 출발하는 곳까지 가보기로 했다..캐리어 끌고 상당한 거리를 가야 하고..그 버스 놓치면 골치가 아파지기 때문에 미리 답사를 해보려는 것..멀리서 보는 풍경도 좀 다를 거 같고.. 거리는 좀 되지만 캐리어 끌고 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겠다..물 한잔 마시면서 셔터를 눌러본다..우선 핸폰으로 찍어서 서울로 보내고.. 칠백이로도 담아본다..오늘은 어제보다 헤이즈가 많아 보이네.. 다시 올드 타운 쪽으로 돌아간다....
[추가 중] Panoramic view of Croatia..
[추가 중] Panoramic view of Croatia..
2013.12.29크로아티아 여행을 가기 직전에 급히 교체한 갤럭시 S4.. (지금은 조카에게 가 있지만.. ㅎ) 이 녀석의 카메라에는 파노라마 기능이 있다.. 자그레브나 풀라에서는 이 기능을 쓸 생각을 전혀 못하고 있다가.. 로비니에서 문득 이 기능이 떠올랐다.. 그 이후로 틈만 나면 파노라마 사진을 찍었는데.. D700이든 GF2가 담지 못하는 풍경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나저나 기존의 방법으로 파노라마 사진의 사이즈를 줄였다가는 제대로 보이질 않을 것이기에.. 포토웍스에서 '세로 500 픽셀'로 리사이징을 했다..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사진들을 일일이 클릭해서 새로운 창으로 띄워야 하지만.. 가로 사이즈가 810 픽셀로 되어 있는 내 블로그에서는 어쩔 수가 없다.. 여행기를 정리하면서 파노라마 사진이 나올 때..
20130831 : 크로아티아 여행.. 로비니 첫째날..
20130831 : 크로아티아 여행.. 로비니 첫째날..
2013.12.28어제의 그 테라스에서 조식을 먹고 짐을 챙겨 숙소를 나섰다..10시에 로비니로 가는 버스를 탈 것이다..버스값은 36쿠나.. 시간이 좀 남아서 물을 사들고 플랫폼에 앉아서 서울에 소식을 전한다..토요일 아침인데도 한가한 편이다..한창 휴가철은 지났다는 게 실감난다.. 어제 내 앞에서 애정 행각을 벌이던 커플을 다시 마주치고..(그들은 내 존재를 전혀 모르겠지만.. ㅋ) 시간 맞춰 도착한 버스에 올라 로비니로 달려간다.. 숙소를 올드 타운 입구에 잡았더니 버스 터미널에서 한참을 걸어가야 했다.. 캐리어를 끌고 따가워진 햇살을 받으며 걷다보니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헉.. 그런데 도착한 호텔에 엘리베이터가 없다.. 아니 엘리베이터가 있을만한 규모가 아니다..그런데 싱글룸이다 보니 방은 꼭대기 층.. -.-..
크로아티아에서 먹고 마신 것들..
크로아티아에서 먹고 마신 것들..
2013.09.19해외 여행 초기에는 기내식을 포함해서 먹고 마시는 것들까지 열심히 사진을 찍었었다..그러다 언젠가부터 주위의 시선도 괜히 의식되고 해서 그만두었었는데.. (혼자 다니는 넘이 음식 앞에서 사진까지 찍어대니.. ㅋ) 이번 크로아티아 여행에서는 거의 모든 음식 사진을 찍어둔 것 같다..워낙 여행 정보가 부족한 탓에 앞으로 어떻게든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살짝.. ^^ 혼자서 여행을 하다보면 가장 신경쓰이는 것 중 하나가 밥 먹는 것인데..이번 여행에는 정말 잘 먹고 다녔다..론리플래닛과 Taste of Croatia라는 앱에서 추천하는 곳 위주로 다녔더니 큰 실패는 없었던 듯.. 영수증이 남아있는 음식들은 가격도 적어본다..(1쿠나 = 200원) 자그레브 2013. 8. 27. 화. 올드 타운..
Croatia in My Galaxy.. 1/3
Croatia in My Galaxy.. 1/3
2013.09.1417박 19일의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돌아왔다..벌써부터 그리워지는 그곳.. 수많은 사진들을 정리할 일이 아득하다..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이 40기가가 넘고..핸폰으로 찍은 사진들도 1,000장이 넘어간다..(컴으로 옮기기 전에는 정확한 용량과 장수를 알 수 없지만.. ㅋ) 최근에는 여행 다녀와도 제대로 기록을 남기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꼭 자세한 여행기를 남기고 싶은데.. 기억이 흐릿해지기 전에 사진이나 다 정리할 수나 있을까.. -.- 핸폰 사진들을 옮기는데만도 한참이 걸렸다..우선 핸폰 사진들 중에서 골라서 올려본다..(이거도 셋으로 나눠서.. ㅎ) 대부분 현지에서 바로 친구에게 보내줬던 사진들이다..데이터 로밍 원패스를 이용했다지만 기간이 길어서 요금이 ㅎㄷㄷ..그래도 덕분에 눈 앞에 펼쳐지는 멋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