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
20130912 : 크로아티아 여행..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귀국..
20130912 : 크로아티아 여행..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귀국..
2014.02.01드디어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날이다.. 항공권과 숙박을 예약했던 호텔에서 오늘 새벽 두브로브니크 공항까지 가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다..아니었으면 새벽같이 공항으로 가는 방법이 난감할 뻔 했다..모 그랬으면 일정 자체가 달라졌을 수도 있지만.. ㅋ 아무튼 일찌감치 일어나 호텔 앞에서 택시를 기다렸다..혹시나 안오는 거 아니야? 그러면 어떡하지? 하는 부질없는 걱정을 하고 있는데 택시가 도착을 했다..공항을 오가는 전문인지 차가 스타렉스다.. ^^ 참, 호텔에서 체크아웃할 때 약간 해프닝이 있었는데..어제 쿠나를 모두 소비했는데 얼마간의 도시세를 내야하는 거다..당황하는 날 보더니 그냥 안받는 거로 넘어갔다..그럼 내가 4박을 하면서 낸 게 얼만데.. ㅎ 아무튼 차는 새벽길을 달려 두브로브니크 ..
20130911 : 크로아티아 여행.. 두브로브니크 넷째날..
20130911 : 크로아티아 여행.. 두브로브니크 넷째날..
2014.01.31오늘이 크로아티아에서의 마지막 날이다..내일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반나절을 보내겠지만..사실상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내일 새벽같이 나서야 하기 때문에..호텔 조식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다시 올드 타운으로 왔다..그동안 둘러보지 못한 곳들, 특히 성당이나 교회 안에 들어가 볼 예정이다.. 오늘 저녁에 내가 갈 음악회.. 필레 게이트 쪽에서 출발..오늘 햇살 장난 아니다..땀 좀 흘리겠는걸? ㅋ 성 블라이세 성당 안으로 들어선다.. 성 블라이세는 두브로브니크의 수호 성인이자 자유를 상징하는 대표 인물이라 한다..아르메니아 출신으로 도시 곳곳에 그를 기리는 동상과 장식물이 있다고.. 제단도 화려하다.. 성당을 나오면 오른쪽으로 렉터 궁전과 대성당이 보인다.. 연이틀 음악회를 즐겼던 렉터 궁전....
20130910 : 크로아티아 여행.. 두브로브니크 셋째날..
20130910 : 크로아티아 여행.. 두브로브니크 셋째날..
2014.01.31느즈막히 일어나 일단 아침을 먹으러 갔다..새벽에 비가 좀 내린 거 같지만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하늘이 좀 심상치 않다.. 오늘은 오전 내내 호텔에서 뒹굴어 보기로 했다..비싼 호텔에 머물고 있으니 호텔 자체도 충분히 즐겨봐야지 않겠는가? ^^ 아침을 먹고 방으로 돌아가 다시 침대에 누웠다..방문 밖에는 'Don't Disturb'를 걸어놓고..(이거 정말 해보고 싶었다.. ㅋ) 그렇게 뒹굴다 수영장으로 내려갔다..바다에 가까운 수영장에는 사람도 거의 없어 마음껏 수영을 할 수 있었다..바로 앞에 있는 바다에도 들어갈 수 있게 시설이 되어 있는데 파도가 높아서 엄두가 나질 않았다.. 한참 수영을 하고 나와서는 선베드에 누워 햇살을 즐겼다..맥주도 한잔 시켜서 마셨더니 나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었다...
20130909 : 크로아티아 여행.. 두브로브니크 둘째날..
20130909 : 크로아티아 여행.. 두브로브니크 둘째날..
2014.01.26호텔 근처 레스토랑에서 피자로 점심을 해결하고..방에 들어가서 잠시 눈을 붙였다.. 스르지산 케이블카와 성벽 투어를 끝냈으니 일단 이곳에서 반드시 해야할 일은 다 했고..이제부터는 온전히 '여유'를 느끼며 보내면 된다.. ^^긴 여행의 막바지에 체력은 떨어지는데 호텔방은 넓고 편안하니 더 게을러진다..이런 게으름을 즐길 수 있는 여행도 정말 오랜만이다.. 방에서 뒹굴거리며 여기저기 메시지도 날리고..카메라와 핸폰에 쌓인 사진들도 확인하다가 다시 올드 타운으로 나온 것은 저녁 7시경..음악회는 9시부터 시작이니 그때까지 어둠이 내려앉은 올드 타운의 골목길을 돌아보기로 했다.. 오노프리오 샘 주변의 저 가게에서 어제 물 한병 사 마셨었다.. ㅋ 필레 게이트 쪽 성벽에 바로 붙어 있는 저곳은 사비오르 교회....
20130909 : 크로아티아 여행.. 두브로브니크 둘째날.. 성벽 투어..
20130909 : 크로아티아 여행.. 두브로브니크 둘째날.. 성벽 투어..
2014.01.26아침에 잠을 깨보니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다..오늘은 대망의 성벽 투어를 하는 날인데..화창하지 않은 날씨가 못내 아쉽다..모 땡볕 아래 뜨겁지 않게 걸어다닐 수 있을테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ㅎ 이번 여행 일정 중 가장 럭셔리한 호텔답게..가장 다양하고 푸짐한 아침식사를 든든하게 챙겨먹고 호텔을 나섰다..오늘 걸어야 할 성벽은 그 길이만 2키로미터에 가깝다.. 아침이라 다소 한산한 스트라둔.. 성벽으로 올라가는 곳은 필레 게이트 쪽과 반대편 플로체 게이트 쪽이 있는데..나는 필레 게이트 쪽으로 올라간다..성벽에 있는 입장권 판매소에서 두브로브니크 카드를 보여주니 입장권을 내어준다.. 흐린 날씨지만 두브로브니크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성벽에 오른다.. 성벽은 폭이 꽤 넓다..대지진과 세르비아군의 폭..
20130908 : 크로아티아 여행.. 두브로브니크 첫째날..
20130908 : 크로아티아 여행.. 두브로브니크 첫째날..
2014.01.19호텔을 나선 것은 오후 4시가 살짝 넘은 시간..올드 타운까지는 거리가 조금 있지만 첫날이니 걸어가 보기로 했다..(다음 날부터는 두브로브니크 카드에 따라온 버스 탑승권으로 오갔다는.. ^^) 가장 남쪽으로 내려온 덕분인지..이곳은 완전히 여름 날씨다.. 저기 계단 모양으로 자리잡고 있는 건물이 내가 머무는 호텔이다..Rixos Libertas.. 호텔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 좁은 길을 큰 버스가 지나다닌다..조그만 승용차라도 주차해 있으면 버스가 지나질 못하고..(가끔 역방향으로 주차해 있는 어이없는 차들도 있었다는..)인도도 따로 없어서 사람들이 위태롭게 피해다닌다.. 저 멀리 올드타운 입구인 필레 게이트가 보인다.. 우체국 건물도 이리 고풍스럽게.. 카약 체험도 괜찮을 거 같긴 한데.. 케이..
20130908 : 크로아티아 여행.. 스플리트에서 두브로브니크 가는 길..
20130908 : 크로아티아 여행.. 스플리트에서 두브로브니크 가는 길..
2014.01.19스플리트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는 5시간 가까이를 달려가야 한다..일찌감치 호텔을 나섰다..스플리트에 도착한 날은 택시를 타고 왔던 길을 트렁크를 끌고 천천히 걸어간다.. 숙소에서 올드 타운으로 오가는 동안 방향잡이 역할을 했던 풍경..오늘이 마지막이다.. ^^ 너무 서둘렀는지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조각 피자가 맛나 보여 아침부터 짭짜름한 피자를 한조각 먹고 아침 햇살을 맞다 보니..두브로브니크행 버스가 승강장에 도착했다.. 버스 안에서 작은 소동이 있었는데..본래 크로아티아의 버스는 사실상 자유석제다..티켓에 좌석 번호가 적혀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고 그냥 앉고 싶은 곳에 앉는다.. 나도 오른쪽 창가 자리에 그냥 앉았는데..(스플리트에서 두브로브니크로 가는 동안 오른쪽으..
크로아티아에서 먹고 마신 것들..
크로아티아에서 먹고 마신 것들..
2013.09.19해외 여행 초기에는 기내식을 포함해서 먹고 마시는 것들까지 열심히 사진을 찍었었다..그러다 언젠가부터 주위의 시선도 괜히 의식되고 해서 그만두었었는데.. (혼자 다니는 넘이 음식 앞에서 사진까지 찍어대니.. ㅋ) 이번 크로아티아 여행에서는 거의 모든 음식 사진을 찍어둔 것 같다..워낙 여행 정보가 부족한 탓에 앞으로 어떻게든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살짝.. ^^ 혼자서 여행을 하다보면 가장 신경쓰이는 것 중 하나가 밥 먹는 것인데..이번 여행에는 정말 잘 먹고 다녔다..론리플래닛과 Taste of Croatia라는 앱에서 추천하는 곳 위주로 다녔더니 큰 실패는 없었던 듯.. 영수증이 남아있는 음식들은 가격도 적어본다..(1쿠나 = 200원) 자그레브 2013. 8. 27. 화. 올드 타운..
crescent..
crescent..
2013.09.17@ Dubrovnik, Croatia..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면서 눈물나게 아름다운 풍경들을 많이 만났지만.. 두브로브니크의 스르지산 정상에 올랐을 때 나의 가슴을 가장 벅차게 했던 것은.. 그 유명한 올드타운의 주홍빛 지붕들보다도.. 푸르스름한 하늘에 매달려 있던 초승달이었다..
Croatia in My Galaxy.. 3/3
Croatia in My Galaxy.. 3/3
2013.09.14스플리트.. 흐바르.. 두브로브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