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사
오랜만에 다시 찾은 군산..
오랜만에 다시 찾은 군산..
2016.05.20부서 워크샵으로 오랜만에 군산을 다시 찾았다.. 그 사이 더 유명세를 타면서 이곳저곳 많이 정비가 되었지만..옛날의 투박함이 더 그리운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나도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다.. ㅋ 경암동 철길마을.. 예전과 달리 차들이 그득했던 이마트에 차를 세우고..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하늘빛과 연두빛이 좋아서.. 토토로가 여기까지..저 수많은 낙서들이 다들 사연을 담고 있겠지.. 고은 시인이 군산 출신이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철길 옆의 가정집들은 카페들로 바뀌는 중.. 사람 대신 앉아 있는 꽃들.. 진포 해양공원에 차를 세우고 이성당 다녀오는 길..시간대가 잘 맞아서 앙금빵과 야채빵 다 맛볼 수 있었다.. 숙소였던 고우당..독특한 분위기를 느끼며 한번쯤 머물만한 곳.. 숙소 주변...
20120325 : 비응항 & 군산..
20120325 : 비응항 & 군산..
2012.03.26라운딩과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곤 덕에 푹~ 잘 수 있었다.. 파업으로 생활리듬 망가진지 꽤 되었는데 정말 오랜만이다.. 공짜로 주는 朝食을 鳥食처럼 찔끔 먹고는.. 체크아웃하면서 비응항 풍력발전기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로 가는 길을 프론트에 물었는데.. 모른단다.. -.- 군부대 내에 있는 전망대야 당근 출입이 안될거고.. 옆의 자그마~한 산 정상에 정자 같은 것이 분명 보이는데 왜 길을 모르는거냐고.. 여기 오는 사람들 대부분 물어볼텐데.. 할 수 없이 다음 지도에서 보이는 길로 들어섰다.. 보도블럭으로 포장은 되어있었는데.. 마주오는 차라도 있으면 난감한 좁은 길이어서 이게 맞는 길인가 걱정.. 다행히 서너대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고.. 거기서부터 걸어서 올라가야 했다.. 바람은 여전..
20110416 : 당일치기 군산여행.. 3/4
20110416 : 당일치기 군산여행.. 3/4
2011.04.18근처에 도착해 조금 헤매다 다음지도를 띄워 찾아간 '동국사'..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식 사찰이다.. 1913년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승려 우치다(內田)에 의해 ‘금강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된 동국사는 한국의 전통사찰과는 다른 양식을 띠고 있다. 주요 건물은 대웅전, 요사채, 종각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 8·15광복 뒤 김남곡 스님이 동국사로 사찰 이름을 바꿔 오늘에 이르렀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인 선운사의 말사이다. 대웅전은 요사채와 복도로 연결되어 있고, 팔작지붕 홑처마 형식의 일본 에도(江戶) 시대의 건축양식을 띠고 있다. 건물 외벽에는 창문을 많이 달았고, 우리나라의 처마와 달리 처마에는 아무런 장식도 없는 특징을 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져 현재까지 남아 있는 일본식 사찰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