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5 : 비 내리는 아침..
20091125 : 비 내리는 아침..
2009.11.25뒤돌아 보면.. 가장 기쁘고 행복했던 날에도.. 가장 슬프고 아팠던 날에도.. 비가 내렸다.. 사람들은 기쁨에 겨워도.. 슬픔에 아파도.. 눈물을 흘린다.. 그래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사람들의 눈물이 모여 내리는 것인지 모른다.. 아니면.. 차마 눈물을 보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늘이 대신 흘려주는 눈물인지도 모른다.. 맑게 개이는 날이 찾아오기는 할까....
우는 날..
우는 날..
2009.10.11Keysholic '우는날' 온 세상 환하게 비추는 맑은 햇살을 보면.. 높디 높고 파란 하늘을 보면.. 붓으로 그려놓은 그림 같은 하얀 구름을 보면.. 노랗게 붉게 물들어 가는 잎사귀를 보면.. 밤 하늘 은은하게 빛나는 달을 보면..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