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아찔했던 순간..
아찔했던 순간..
2011.10.07부서 워크샵(의 일종) 후 돌아오는 길..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달리다 아찔한 순간을 겪었다.. 앞서 달리던 봉고가 바퀴에서 연기가 나도록 급정거하는 순간.. 나도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동시에 오른쪽 차선에 차가 없는 걸 확인하고 피했다.. 지나가면서 보니 연쇄 추돌 사고가 있었고.. 바로 그 앞에는 배추가 도로에 널부러져 있었다.. 배추를 싣고 달리던 트럭에서 쏟아진 배추 때문에 난 사고로 보인다.. 제발 화물칸 좀 제대로 단속하고 고속도로를 타라들.. 이건 완전 살인행위라니까.. -.- 밤중이라 선명하지는 않지만.. 그 순간이 블랙박스에 담겼다..
20091004 : 연휴의 마지막 날..
20091004 : 연휴의 마지막 날..
2009.10.05늘 여유롭게 길었던 추석 연휴였기에 그럴 뿐이지.. 사실 2박 3일의 연휴는 직장인에게 결코 짧은 것은 아니다.. 더구나 나같은 싱글에게는.. ㅍ 어제 쳐들어왔던 희원 남매들은 아침에 철수했고.. 이번 주초에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선배의 병문안을 가기로 했다.. 6일째 면도를 못하고 있으니 전기면도기를 사오라는 미션을 부여받고.. ^^ 선배는 나이 들어 아플 때 혼자이면 큰 일이라고 얼릉 결혼하라지만.. 혹시라도 그런 일 생기면 간병인 써야지요.. ㅋ (24시간에 6만원이라니.. 돈 열심히 벌어야겠다.. -.-) 휠체어 밀어 바람 쐬러 오가다가.. 저녁에 찾아온 다른 후배가 사온 샐러드와 케익을 나눠먹고 병원을 나섰다.. 헤어지면서 기념 사진 한장.. (여기에 올린 거 알면 나 맞을..